'내가 좋아하는 책(Books)'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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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책(Books) 87

[도서]『바보빅터』호아킴 데 포사다ㆍ레이먼드 조, 아름다운 한편의 드라마

때로는 이런류의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고 싶다!!! 너무 너무 감동적이이서... 두고두고 읽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은 책... 책은... 직설적으로 결론을 말해주지 않지만,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느낌을 온몸으로 받고, 읽으며... 감동과 함께... 서먹해지는 가슴 한켠의 느낌~~!! 너무 좋다는 생각 밖에는... 없..다..!!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생각의 폭을 넓혔던, "마시멜로 이양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책이다. 성공에 대한 성찰과 진정한 삶의 행복을 그린 "마시멜로 이야기"도 너무 좋았는데... 역시, 이 작가는 뭔가 달라도 다르구먼~~~ 실제 국제멘사협회의 회장이어던 천재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던 아름다운 여성 로라를 모티브로 했다고 합..

[도서]『토론의 법칙』쇼펜하우어, 토론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에 대하여

오늘 리뷰할 책은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입니다. 부제로 토론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이라는 단서가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접하게 되고, 다양한 이유로 옥신각신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가지고 다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쇼펜하우어는 토론을 할때 어떻게 하면 자신의 주장을 토론의 상대방에게 주입시켜서 이길 수 있을 지에 대하여 고민하고, 이에 대한 결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철학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쇼펜하우어에게 있어서는 토론에서 날카롭게 싸워 이기는 것이 승리하는 것으로 생각 했을 겁니다. 아주 오래전 소크라테스는 산파술로 유명한 토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계도 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 혀로 인해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과연, 토론의 결과로 승리를..

[도서]『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국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유시민의 책. 2010년 현실정치인으로서 초판 "국가란 무엇인가"를 집필한 이후, 개정판으로 2017년에 수정한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잡학다식으로 잡다한 독서를 하는 나이기에 손에 잡히는데로 읽다보니 이런 정치색 짙은 책도 읽게 되는구나. ※ 특히 요즈음처럼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어서, 국가에 대한 정체성과 애국심에 대헌 의미가 뭔지에 대해서 살짝 생각해보게 되는데.. 어떻게 되었던지간에 우리나라가 이겨야만 기분이 좋고, 토쿄 한복판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면 짠한 느낌이 나는 것은... 다소간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의 발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별로 정치색 있는 느낌을 많이 받지..

[도서]『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는 글렀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아주 오래전에 읽어 보았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읽을때 신선한 충격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으면서... 또다시 새삼스러운 약간의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이 책을 읽고 난 결론부터 말하자면... "슬프고 안따깝고 허무하다."이다. 마이클 샌델은 이 책에서, 아무리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미국은 자유가 넘치는 자본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라고 하지만,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열심히 해서만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즉,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연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라는 물음의..

[도서]『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자유 자유 자유... 자유인

(독후감. 독서감상문.. 내 느낌.. 자유로운 느낌 서술 입니다.) 너무 좋은 책을 읽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기억이 잊혀질 때 쯤 또다시 꺼내들고 읽고 싶은 책.. 사는게 지쳐 힘들때, 나를 둘러싼 환경에 지칠때... 언제라도 다시 꺼내들고 싶은 책... 그런 책이 『그리스인 조르바』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를 원한다. 그러면서 자유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게 마련이다. 그냥 현재에 충실하면서 살면 그만인 것을.... 부질없이 미래의 목표와, 주변의 기대로 인해서 현재 나자신의 자유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분방한 삶. 그 속에서 '자유'를 누리며, 지정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조르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실존인물 '조르..

[도서]『싯다르타』헤르만 헤세, 민음사, 깨달음과 인간본질의 문제

헤르만 헤세의 소설은, 중고등학교때 읽은 적이 있다. 데미안.. 등등 이번에 그냥 손에 잡히는 데로 이것저것 뒤죽박죽 읽어나가다 보니, "싯다르타"도 읽게 되었다. 여라가지 다양한 도서를 읽다보면, 나름 다양한 작가들가 마주하게 되는데, '싯다르타' 또한 한편의 서정시를 입힌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고, 풍부하고 지적인 상상력의 풍부함을 대하는 것 같아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의 이작품에 대한 여러 후기들을 읽다보니, 헤르만 헤세의 부친이 인도에 행정직으로 보직되어 헤세가 인도의 문화에 직접 접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문화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 이책을 무심하게 읽어 내려갈 때에는 이러한 생각자체가 없는 상태로 ..

[도서]『처음 읽는 월든』헨리 데이비드 소로,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중의 필독서

『처음 읽는 월든』 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나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라는 사람의 펜이 되었다. 이번에 읽은 『처음 읽는 월든』은 돋을새김에서 역자 권혁님이 옮긴 책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의 불후의 명작! 전설적인 명저! 금세기 다시없는 불멸의 고전! 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나에게도 큰 여운을 남기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책이다. 28세의 나이에 친구에게서 도끼 한 자루를 빌려 '월든'이라는 미국의 콩코드 지역 호숫가 옆에 오두막을 직접 짓고, 2년 2개월을 자급자족하며 살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기록한 '월든' 어떻게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버드라는 명문의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고도화 되는 문명을 비판하면서, 스스로 자연과 하나가 되면서 자연과의 일체화를 꿈꾸..

[도서]『지리의 힘』팀 마샬.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세계사를,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오늘은 제가 1년 전에 읽었던, 『지리의 힘』 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제가 Prisoners of Geography 이니까... Prisoners...... 제소자, 죄수, 포로...라는 의미잖아요? 그렇다면 책 제목은 "지리학의 포로"..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리의 힘'이든 '지리의 포로' 든.. 암튼 지리에 얽매여 있는 그 무엇인가라는 의미가 되겠죠?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도.. 역시 우리가 사는 이 터전은 '지리'라는 특수성을 떼 놓고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부동산을 구입할 때도, 배산임수를 고려해서 양질의 부동산을 구입해야 미래에 투자가치가 높아지듯이, 세계적인 지리를 논의할 때도 역시 좋은 지리와 않좋은 지리가 있는 것이죠.. * 책속에도 나오지만.....

[도서]『대담한 작전』유발 하라리. 중세시대로부터의 특수작전 이야기

를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일까? 유발 하라리의 책이라는 것 때문에 덥석 읽었던 책이다. 중세, 기사도 시대의 특수작전... 특수작전이 갖는 의미와 그 의의... 당시 세계에서의 특수작전의 위상. 그리고 예시로 든 6편의 스릴넘치는 이야기...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 뭐 나름 재미나게 읽었다. 그렇지만, 다분히 장황하고 약간의 지루함은 덤인가? 유발하라리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니까.. 당연히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임에는 틀임 없을 터이고, 자연스럽게 중세 전쟁사 중에서도 특수작전만 쏙쏙 뽑아서 책 한권 만들면 대박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특수작전'이란 소재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다양한 소재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내용이므로.. 영화, 소설, 만..

[도서]『부의 대이동』오건영. 세계경제와 한국경계. 코로나 이후의 경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읽는 책을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작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던 부자되는 책들이 범람할 무렵.. 이 책 '부의 대이동'이 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이 되었다. 달러와 금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와 금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가? 저자는 현재 세계와 한국의 경제상황을 분석하면서, 경제지식이 초짜인 독자들도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 수 있는 기초적인 경제언어와 용어들을 설명하고, 경제적 사례와 과거 금융관련 사례들을 들려주며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를 풀어낸다.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라는 유투브를 통해서 경제와 관련된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주로 하고 있는 저자 오건영은 급변하고 있는 현재의 경제를 분석하면서 경제의 안목을 키워 부의 흐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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