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책(Books)' 카테고리의 글 목록 (9 Page)
728x90
반응형

내가 좋아하는 책(Books) 87

[도서]『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2021년 연초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있었다.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역 이지연, 인플루엔셜, 2021. 1. 13.)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추천도서 등등 너무나도 화려한 수식어와 찬사가 가득한 책이라서 흥미로웠다. 왜? 그리고 붙어 있는 눈에 띄는 문장.... (매우 기분나쁜 문장!!) 어떻게 알았지? 내가 부자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은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을 겨냥한.... 거지들을 대상으로 한 책인가? 헐... 음.... 처음부터 거시기한 기분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는.... 책은 내용이 20챕터로 되어 있다. 대체롭다. 다 읽고 나니, 왜 이책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읽히고 있는지 알겠다. (나는 다독과 속독을 하는 사람으로서... 세밀하게 살피지 ..

[도서]『돈의 속성』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나의 부정적 견해

돈의 속성... 이 도서는 전자책으로 읽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그래서 심도깊은 메모나... 리뷰를 하기가 제한된다. (전자책은 간편하나, 여러모로 양장책보다 불편한 점도 많다.) 일단... 내 리뷰 글을 읽기전에, 이 책에 대한 확신이나 감명을 받았서 이책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나가주기 바란다. 나는 좀 거부감이 있는 글을 쓸 것이므로... 김승호... 누구지? 책을 읽으면서는 부자라는 것은 알겠는데... 그래서 다 읽고 나서 찾아봤다. 스노우폭스 그룹의 회장님.. 이시라... 음... 연 매출 1조원 규모...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계신다. 헐... 대단한 자수성가형 부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오케이! 여기까지는 인정! 여러 챕터로 나누어 인생과 삶과 돈과 부자와 사람과 생활방식등 모든 분야에서 ..

[도서]『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G2의 대국이 된 중국. 과연 어떻게 세계의 정상에 섰는가?

중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알고 있는가? 과연 중국은 어떤 나라인가?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고, 이웃 국가로서 또 공산국가로서의 중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헨리 키신저는 굳게 닿여 있던 중국을 다년간 방문하면서 핑퐁외교로 알려진 외교를 바탕으로 중국과 미국의 외교협상을 이끌었다. 당시 헨리 키신저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만나고 느끼고 기록한 내용과 해제된 비밀문서를 바탕으로 중국을 말한다. 헨리 키신저는 1971년 처음 중국 땅을 밟는다.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서 대통령 안보 보좌관, 국무장관을 거치면서 미국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그는 중국과 미국의 외교를 정상화 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헨리 키신저가 바라본 중국 죽의 장막으로 불리던 중국. 공산당 1당 독재로 인권이 없던 나..

[도서]『왜 일본 제국은 실패하였는가?』 노나카 이쿠지로 外. 주영사.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의 성공은 없다.

왜 일본 제국은 실패하였는가?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 무지 궁금해 졌다. 뭣을 어째서 어디서 어떻게 실패를 했다는 거지?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의 소감... 음.. 글쿠나. 역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나... 사람이 변화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것이구나.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에 대한 발목을 잡을 수 있는 큰 터럭이구나. 조직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상화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망하는 구나. 근대 일본은 동양에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선진국이었고,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는 동시에 대동아공영권의 선두주자로서 동양을 전부 먹으려고 했었다. 아픈 역사의 한장면에서.. 왜 일본은 성공하지 못하고 패망했는지를 다룬 책이다. 노나카 이쿠지로 등 5명.. 의 작가. 이들이 ..

[도서]『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작을 읽다.

세계 문학사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언젠가 한번 노인과 바다를 읽어 보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헤밍웨이의 걸작 '노인과 바다'를 읽었다. 동화인가? 실화인가? 동화도 아니고 실화도 아니라는데... 사람의 생각속에서 탄생하는 이런류의 대작 소설들은 그 사람의 골수에서부터 짜고짜고서 나오는 것인가? 어떻게 이런 구상과 스토리를 생각해 냈을까?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크나큰 감동을 느끼도록 하는 힘은 무엇인가? 책은 여러가지다.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에서부터 역자의 상상속에서 나오는 것까지... 이 단순하고 얇은 책.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핵심만 뽑아서 엮은 걸작이라고 나는 감히 평하고 싶다. 노인은 늙었고, 청새치와의 혈투에서 이기는 ..

[도서]『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스펜서 존슨. 미로에서 나오는 방법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가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다 읽었다. 감동 그 자체다. 책을 읽고 감동을 받은 적이 얼마나 되던가?? 매우 넘치게도 크나큰 여운을 남기게 하는 책이다. 많고 많은 글자수와 두꺼운 책이 주는 내용 보다도... 간명하지만 우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 모든 묘사들...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맛갈나는 글들... 신념은 내가 바꿔야 한다. 상황이나 환경이 바꿔주는 것이 결단코 아니다. 환경의 노예가 되어서는 절대 안될 터! 뭔가 알듯 하면서도 모르겠는... 그래서 이책은 알겠지만, 심오하게도 모르겠다. 원래 어려운 것일 수록 강렬하고 스포티하다. 이책을 통해 인생이 바뀌나? 실천하고 행동하는 수 밖에....

[도서]『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그를 존경한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저자 박완서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2021.01.22.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처음 이 책을 접하고 나서 들었던 생각... "뭐야! 왜 책 제목이 이래!!" 책을 다 읽고 나서 들었던 생각... "뭐야! 왜 이렇게 훌륭한 책을 왜 이제야 만난거지?" 내가 지금까지 그 수많은 책들을 읽어 왔지만... 가슴 한구석에 얽히고 설키면서... 두루두루 가슴 한가운데 꽂히고, 또 남는 책!! 그 수많은 책중에 한 책을 꼽으라면, 나는 단연코 이 책을 가장 우선시 하리라!! 이 책을 읽고나서, 나는 박완서 선생님의 진정한 펜이 되었다. 아! 어떻게 이렇게 명료하게, 미려하게, 인간적으로...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책을 쓸 수 있지? 나도 혹시... 열심히 연구하면 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