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 글 목록 (2 Page)
728x90
반응형

2021/07 25

[도서]『대담한 작전』유발 하라리. 중세시대로부터의 특수작전 이야기

를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일까? 유발 하라리의 책이라는 것 때문에 덥석 읽었던 책이다. 중세, 기사도 시대의 특수작전... 특수작전이 갖는 의미와 그 의의... 당시 세계에서의 특수작전의 위상. 그리고 예시로 든 6편의 스릴넘치는 이야기...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 뭐 나름 재미나게 읽었다. 그렇지만, 다분히 장황하고 약간의 지루함은 덤인가? 유발하라리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니까.. 당연히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임에는 틀임 없을 터이고, 자연스럽게 중세 전쟁사 중에서도 특수작전만 쏙쏙 뽑아서 책 한권 만들면 대박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특수작전'이란 소재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다양한 소재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내용이므로.. 영화, 소설, 만..

[도서]『부의 대이동』오건영. 세계경제와 한국경계. 코로나 이후의 경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읽는 책을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작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던 부자되는 책들이 범람할 무렵.. 이 책 '부의 대이동'이 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이 되었다. 달러와 금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와 금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가? 저자는 현재 세계와 한국의 경제상황을 분석하면서, 경제지식이 초짜인 독자들도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 수 있는 기초적인 경제언어와 용어들을 설명하고, 경제적 사례와 과거 금융관련 사례들을 들려주며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를 풀어낸다.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라는 유투브를 통해서 경제와 관련된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주로 하고 있는 저자 오건영은 급변하고 있는 현재의 경제를 분석하면서 경제의 안목을 키워 부의 흐름을 ..

[세상] 무더위에서 해방시켜준 '에어컨'은 누가 언제 발명했을까요?

요즘.. 너무 너무 덥습니다. 아니, 뜨겁습니다. 2018년에 발생했던 '열돔현상'이 한반도에 다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워도 너무 더워서... 요즘은 열대야 때문에, 밤에도 에어컨을 필수적으로 켜고 잘 수 밖에 없네요... ㅜㅜ '열돔현상'은 언제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줄까요? 태풍영향과 겹쳐서 열돔현상을 지속될 것 같다고 하는 기사가 있던데... 빨리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네요~~ 이런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서 우리를 무더위로부터 해방시켜준 '에어컨'이 너무 고맙습니다. 그래서 이 훌륭하고 기가막힌 발명품은 누가 만들었는지 매우 궁금해 졌습니다. 정말 세기의 발명품 아닙니까? 만일, 에어컨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 무더운 날씨를 견딜 수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도서]『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2021년 연초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있었다.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역 이지연, 인플루엔셜, 2021. 1. 13.)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추천도서 등등 너무나도 화려한 수식어와 찬사가 가득한 책이라서 흥미로웠다. 왜? 그리고 붙어 있는 눈에 띄는 문장.... (매우 기분나쁜 문장!!) 어떻게 알았지? 내가 부자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은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을 겨냥한.... 거지들을 대상으로 한 책인가? 헐... 음.... 처음부터 거시기한 기분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는.... 책은 내용이 20챕터로 되어 있다. 대체롭다. 다 읽고 나니, 왜 이책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읽히고 있는지 알겠다. (나는 다독과 속독을 하는 사람으로서... 세밀하게 살피지 ..

[도서]『돈의 속성』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나의 부정적 견해

돈의 속성... 이 도서는 전자책으로 읽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그래서 심도깊은 메모나... 리뷰를 하기가 제한된다. (전자책은 간편하나, 여러모로 양장책보다 불편한 점도 많다.) 일단... 내 리뷰 글을 읽기전에, 이 책에 대한 확신이나 감명을 받았서 이책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나가주기 바란다. 나는 좀 거부감이 있는 글을 쓸 것이므로... 김승호... 누구지? 책을 읽으면서는 부자라는 것은 알겠는데... 그래서 다 읽고 나서 찾아봤다. 스노우폭스 그룹의 회장님.. 이시라... 음... 연 매출 1조원 규모...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계신다. 헐... 대단한 자수성가형 부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오케이! 여기까지는 인정! 여러 챕터로 나누어 인생과 삶과 돈과 부자와 사람과 생활방식등 모든 분야에서 ..

[음식] 순삭, 간편, 빠른 떡국(떡만두국) 만들어 먹어봐요~ 꿀팁 약간 추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아침부터 그저 밥을 먹는것 보다는 떡국이 먹고 싶어서 순식간, 간편한, 빠른 떡국(떡만두국) 을 만들어 보았어요~ 중간 중간 꿀팁이 있으니 재미로 봐주세요~~ ㅋ 1. 재료 준비 재료는 특별한게 없겠죠? 순식간에 만들어야 하니까요~~ 떡국떡 한줌(손으로 집어서 적당한 량) 계란 1개 대파 조금 소고기 다시다 약간량 물만두 조금 후추가루 약간 소금 약간 저는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했어요~ 모두 집에 있네요~~ (그러니 순식간에 만들었겠죠?? ㅎ) 꿀팁 #1 : 집에 양파가 없었네요... 양파가 있으면 썰어서 넣으면 더 맛있었을 거에요~~ 2. 요리 시작 먼저 떡국떡이 있어야 하겠죠?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순살 떡국떡!! 짜잔~~ 약간 오래된 듯 하지만, 먹을만 했어요~~ ..

[여행] 홍천 비발디파크 여름여행 다녀왔어요~ 7.17~7.19. 2박3일 일정 소노벨

홍천 비발디파크 정식명칭이 소노벨 비발디파크. 올해 여름여행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일찍 다녀왔다. 7.17.~7.19. 2박3일 일정. 전격적으로 출~~발!! 가는 길에 하늘 구름이 왜이리 예쁜지~~ 서울(용산)에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출발일정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1시간 50분 걸렸다. (평일은 1시간 20분이면 가는 거리) 네비게이션은 고속도로를 추천하지 않았고, 국도를 이용해서 꼬불꼬불 갔다. 그래도 차가 많아서 한동안 정체 구간에서 서행을 해야만 했다. 토요일만 아니면 빨리 갈 수 있었을거다. 암튼..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데로 가는것이 가장 편리하고 좋다고 생각함!! 금강산도 식후경! 비발디파크 10분 남겨놓은 지점에서 막국수와 묵사발을 한그릇씩 땡기고 간다. 10여분 거리 지점에..

[도서]『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G2의 대국이 된 중국. 과연 어떻게 세계의 정상에 섰는가?

중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알고 있는가? 과연 중국은 어떤 나라인가?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고, 이웃 국가로서 또 공산국가로서의 중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헨리 키신저는 굳게 닿여 있던 중국을 다년간 방문하면서 핑퐁외교로 알려진 외교를 바탕으로 중국과 미국의 외교협상을 이끌었다. 당시 헨리 키신저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만나고 느끼고 기록한 내용과 해제된 비밀문서를 바탕으로 중국을 말한다. 헨리 키신저는 1971년 처음 중국 땅을 밟는다.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서 대통령 안보 보좌관, 국무장관을 거치면서 미국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그는 중국과 미국의 외교를 정상화 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헨리 키신저가 바라본 중국 죽의 장막으로 불리던 중국. 공산당 1당 독재로 인권이 없던 나..

[도서]『왜 일본 제국은 실패하였는가?』 노나카 이쿠지로 外. 주영사.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의 성공은 없다.

왜 일본 제국은 실패하였는가?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 무지 궁금해 졌다. 뭣을 어째서 어디서 어떻게 실패를 했다는 거지?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의 소감... 음.. 글쿠나. 역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나... 사람이 변화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것이구나.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에 대한 발목을 잡을 수 있는 큰 터럭이구나. 조직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상화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망하는 구나. 근대 일본은 동양에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선진국이었고,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는 동시에 대동아공영권의 선두주자로서 동양을 전부 먹으려고 했었다. 아픈 역사의 한장면에서.. 왜 일본은 성공하지 못하고 패망했는지를 다룬 책이다. 노나카 이쿠지로 등 5명.. 의 작가. 이들이 ..

[도서]『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작을 읽다.

세계 문학사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언젠가 한번 노인과 바다를 읽어 보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헤밍웨이의 걸작 '노인과 바다'를 읽었다. 동화인가? 실화인가? 동화도 아니고 실화도 아니라는데... 사람의 생각속에서 탄생하는 이런류의 대작 소설들은 그 사람의 골수에서부터 짜고짜고서 나오는 것인가? 어떻게 이런 구상과 스토리를 생각해 냈을까?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크나큰 감동을 느끼도록 하는 힘은 무엇인가? 책은 여러가지다.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에서부터 역자의 상상속에서 나오는 것까지... 이 단순하고 얇은 책.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핵심만 뽑아서 엮은 걸작이라고 나는 감히 평하고 싶다. 노인은 늙었고, 청새치와의 혈투에서 이기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