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입니다. 저는 돋을새김 출판사의 유토피아를 읽었고요, 전자책(PDF)입니다. 이 책을 읽은 이유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그래서 더욱 잡고 싶고 잡힐 것 같은 이상향... 멀리 날아가버릴 것은 '파란새' 같은... 국가가, 유토피아죠? 유토피아는 그리스어로 "없다"라는 의미의 'ou'와 "장소"를 뜻하는 'topos'를 합성한 말로,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현재는 유토피아라는 말은 완벽한 이상향을 뜻하는 일반명사로 굳어졌지만, 이 책을 저술했던 토마스 모어는 이율배반적 이게도 어디에도 없는 곳을 이상향으로 비꼬아 말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손에 닿는 데로 책을 읽어서... 그저 읽게 되었지만, 우리나라 현재 정치, 경제, 사회를 놓고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