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의 소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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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92

[일상] 우리집 동양란이 꽃을 피웠어요~~^^

집에 있는 난이 꽃을 피웠어요~~ 얼마나 신기한지... 좋은 기운이 들어오려나 봐요~~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 좋은 기운을 받아서 올해 나머지 반년은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너무 무덥고 짜증하는 열대야에 많이 시달렸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난이 꽃을 피워주니까, 집안 분위기도 살고 좋네요~~ 잘은 모르지만, 난이 꽃을 피우는 것은 자기의 자손을 퍼뜨려야 하니까, 죽기 전에 힘겹게 피우는 거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2020 도쿄올림픽이 한창이라서, 퇴근하면 저녁에 TV에 매몰해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낙으로 사는데요... TV옆에 난꽃이 한창 올라와서 너무 기분도 좋고 흐뭇하네요~~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면..

[도서] 원작으로 새롭게 읽는『피노키오』, 카를로 콜로디, 천방지축 피노키오의 이야기에서 얻는 교훈

어릴적 읽었던 "피노키오"는, 여러가지 동화들과 함께 옴니버스로 엮여 있는 하나의 이야기에 불과했지요... 오랜만에, "원작으로 새롭게 읽는 피노키오"라는 책을 읽으면서, "피노키오"가 원래 이런 내용으로 되어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이번에 전자책 PDF로 리디북스에서 읽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고, 제패토 할아버지의 말을 안들어서 속상하게 하고, 다양한 모험을 하다가 결국 요정님으로부터 착한 아이가 되기로 하고, 인간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만... 이 책은 무엇이 다를까요? 저는 옛날 읽었던 동화보다... 너무 황당무계하면서도, 스토리의 전계 및 플롯이 갈팡질팡해서... 조금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음식] '짜장라면'ㆍ'비빔라면' 나트륨과 포화지방 1일 기준치를 훌쩍 넘는데요~

여름이 되면서... 입맛도 별로 없고, 날씨는 무더운데.. 외식도 힘들고... 그래서 집에서 라면을 많이 먹는 편인데요... 오늘 소비자원에서 짜장라면과 비빔라면 15개 제품의 영양성분을 비교 분석해서 기사를 냈네요~~ 오~~ 제가 좋아하는 짜장라면과 비빔라면이... 이렇군요... 한번 먹으면 2개씩은 먹는데, 2개를 한꺼번에 먹으면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1일 기준치를 넘게 되네요?? (그래서 제가 살이 찌는 거군요!! 헐!!)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짜장라면과 비빔라면... 정말 맛나는데.... 한끼 식사로, 한봉 뜯으면 기준치 이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평균 1일 기준치의 61%로 높게 나오네요... (무섭~) 또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기준치의 53%로 나오네요... ㅋ 반면에 이들 제품의 1개당 ..

[도서]『바보빅터』호아킴 데 포사다ㆍ레이먼드 조, 아름다운 한편의 드라마

때로는 이런류의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고 싶다!!! 너무 너무 감동적이이서... 두고두고 읽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은 책... 책은... 직설적으로 결론을 말해주지 않지만,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느낌을 온몸으로 받고, 읽으며... 감동과 함께... 서먹해지는 가슴 한켠의 느낌~~!! 너무 좋다는 생각 밖에는... 없..다..!!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생각의 폭을 넓혔던, "마시멜로 이양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책이다. 성공에 대한 성찰과 진정한 삶의 행복을 그린 "마시멜로 이야기"도 너무 좋았는데... 역시, 이 작가는 뭔가 달라도 다르구먼~~~ 실제 국제멘사협회의 회장이어던 천재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던 아름다운 여성 로라를 모티브로 했다고 합..

[세상] 코로나-19, 4주째 네자리수, 어제 확진자 1202명 기록

코로나-19관련해서 기사를 살펴보았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가 8.12.(화) 0시 기준으로 1202명이 확진되어, 누적 20만 2,203명이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4주째 1천명 이상을 지속해서 확진되면서, 진정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죠... 헐... 그래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기는 하니까... 지속해서 줄어들어서.. 안정권에 접어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네요... 8월 2일보다 17명 줄어들었는데요... 어떻하면, 확진자 확산속도를 줄일 수 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전국 코로나 확진자 숫자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죠? 감염의 확산속도를 잡아야 할텐데.. 정부당국과 의료진들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속도가 줄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어제 하루 지역별 확진자 수..

[도서]『토론의 법칙』쇼펜하우어, 토론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에 대하여

오늘 리뷰할 책은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입니다. 부제로 토론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이라는 단서가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접하게 되고, 다양한 이유로 옥신각신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가지고 다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쇼펜하우어는 토론을 할때 어떻게 하면 자신의 주장을 토론의 상대방에게 주입시켜서 이길 수 있을 지에 대하여 고민하고, 이에 대한 결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철학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쇼펜하우어에게 있어서는 토론에서 날카롭게 싸워 이기는 것이 승리하는 것으로 생각 했을 겁니다. 아주 오래전 소크라테스는 산파술로 유명한 토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계도 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 혀로 인해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과연, 토론의 결과로 승리를..

[도서]『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국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유시민의 책. 2010년 현실정치인으로서 초판 "국가란 무엇인가"를 집필한 이후, 개정판으로 2017년에 수정한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잡학다식으로 잡다한 독서를 하는 나이기에 손에 잡히는데로 읽다보니 이런 정치색 짙은 책도 읽게 되는구나. ※ 특히 요즈음처럼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어서, 국가에 대한 정체성과 애국심에 대헌 의미가 뭔지에 대해서 살짝 생각해보게 되는데.. 어떻게 되었던지간에 우리나라가 이겨야만 기분이 좋고, 토쿄 한복판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면 짠한 느낌이 나는 것은... 다소간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의 발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별로 정치색 있는 느낌을 많이 받지..

[도서]『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는 글렀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아주 오래전에 읽어 보았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읽을때 신선한 충격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으면서... 또다시 새삼스러운 약간의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이 책을 읽고 난 결론부터 말하자면... "슬프고 안따깝고 허무하다."이다. 마이클 샌델은 이 책에서, 아무리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미국은 자유가 넘치는 자본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라고 하지만,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열심히 해서만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즉,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연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라는 물음의..

[세상]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구름이 너무 멋있어서요~~

요즘 날씨가 너무 무덥습니다. 기상청 자료를 보니까, "열돔현상"으로 인해 폭염일수가 평년을 훨씬 웃돌면서 2018년보다 오히려 더욱 긴 대폭염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걱정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까, 강물의 수온도 너무 높아져서... 50도에 육박하고, 살아있는 연어들이 상처투성이 되서 익어버리는 일이 생기기도 한데요... (미국 서부지역 이야기입니다만...) 그래서 하루하루 에어컨에 의지하고 있는데요.. 너무 더워서 밖에 못나가겠어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도 그렇고, 요즘 하늘을 보면, 구름이 뭉게뭉게 많이 피어올라서 멋지기도 하네요~~ 그래서 문득 구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거지? 하는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구름의 생성이라... 초등학교때 배운것 같은데... 구름은..

[도서]『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자유 자유 자유... 자유인

(독후감. 독서감상문.. 내 느낌.. 자유로운 느낌 서술 입니다.) 너무 좋은 책을 읽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기억이 잊혀질 때 쯤 또다시 꺼내들고 읽고 싶은 책.. 사는게 지쳐 힘들때, 나를 둘러싼 환경에 지칠때... 언제라도 다시 꺼내들고 싶은 책... 그런 책이 『그리스인 조르바』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를 원한다. 그러면서 자유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게 마련이다. 그냥 현재에 충실하면서 살면 그만인 것을.... 부질없이 미래의 목표와, 주변의 기대로 인해서 현재 나자신의 자유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분방한 삶. 그 속에서 '자유'를 누리며, 지정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조르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실존인물 '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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