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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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33

[도서]『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내려놓고 멀리할 수록 더욱 행복해 지는 삶.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숲속의 자본주의자"(저자 : 박혜윤) 입니다. 부제는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입니다. 이 책은 손에 잡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 갔습니다. 반나절도 안 걸렸죠... (그만큼 수월하게 읽혔다는 겁니다만.. 내용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자(박혜윤)가 너무 부럽습니다. 제가.... 졌습니다!!! 현대 사회을 살다보니... 누구나 한 번쯤은 (아니, 그 이상으로...) 좌절하고, 힘겨울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정말 한 마리 새처럼 훨훨.... 모든 것을 뒤로한 채 훌쩍 떠나버리고 싶습니다. 그럼...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보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못하죠... 너무나 많은 관계 속에서... 나 혼자 그저 훌쩍 이탈하는 것..

[도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럴, 상상할 수 없는 풍부한 상상력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입니다. 정말 이상한 나라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겪었던 모험과는 또다른... 아주 색다른 모험...을 상상하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 루이스 캐럴은... 참 이상한 사람입니다. 17세에 백일해를 앓아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겨 말도 더듬는 사람이,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되기도 했고, 24년간 사진작가로서 어린소녀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작가가, 수학자이면서 평소에 철자 바꾸기, 수수께끼, 퍼즐게임 같은 것들을 즐기면서, 풍부한 언어구사와 상상력 등을 통해 실없는 농담조의 언어구사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이책에 등장하는 앨리스라는 가공의 주인공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

[도서]『바보빅터』호아킴 데 포사다ㆍ레이먼드 조, 아름다운 한편의 드라마

때로는 이런류의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고 싶다!!! 너무 너무 감동적이이서... 두고두고 읽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은 책... 책은... 직설적으로 결론을 말해주지 않지만,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느낌을 온몸으로 받고, 읽으며... 감동과 함께... 서먹해지는 가슴 한켠의 느낌~~!! 너무 좋다는 생각 밖에는... 없..다..!!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생각의 폭을 넓혔던, "마시멜로 이양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책이다. 성공에 대한 성찰과 진정한 삶의 행복을 그린 "마시멜로 이야기"도 너무 좋았는데... 역시, 이 작가는 뭔가 달라도 다르구먼~~~ 실제 국제멘사협회의 회장이어던 천재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던 아름다운 여성 로라를 모티브로 했다고 합..

[도서]『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는 글렀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아주 오래전에 읽어 보았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읽을때 신선한 충격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으면서... 또다시 새삼스러운 약간의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이 책을 읽고 난 결론부터 말하자면... "슬프고 안따깝고 허무하다."이다. 마이클 샌델은 이 책에서, 아무리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미국은 자유가 넘치는 자본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라고 하지만,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열심히 해서만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즉,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연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라는 물음의..

[도서]『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자유 자유 자유... 자유인

(독후감. 독서감상문.. 내 느낌.. 자유로운 느낌 서술 입니다.) 너무 좋은 책을 읽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기억이 잊혀질 때 쯤 또다시 꺼내들고 읽고 싶은 책.. 사는게 지쳐 힘들때, 나를 둘러싼 환경에 지칠때... 언제라도 다시 꺼내들고 싶은 책... 그런 책이 『그리스인 조르바』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를 원한다. 그러면서 자유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게 마련이다. 그냥 현재에 충실하면서 살면 그만인 것을.... 부질없이 미래의 목표와, 주변의 기대로 인해서 현재 나자신의 자유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분방한 삶. 그 속에서 '자유'를 누리며, 지정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조르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실존인물 '조르..

[도서]『싯다르타』헤르만 헤세, 민음사, 깨달음과 인간본질의 문제

헤르만 헤세의 소설은, 중고등학교때 읽은 적이 있다. 데미안.. 등등 이번에 그냥 손에 잡히는 데로 이것저것 뒤죽박죽 읽어나가다 보니, "싯다르타"도 읽게 되었다. 여라가지 다양한 도서를 읽다보면, 나름 다양한 작가들가 마주하게 되는데, '싯다르타' 또한 한편의 서정시를 입힌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고, 풍부하고 지적인 상상력의 풍부함을 대하는 것 같아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의 이작품에 대한 여러 후기들을 읽다보니, 헤르만 헤세의 부친이 인도에 행정직으로 보직되어 헤세가 인도의 문화에 직접 접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문화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 이책을 무심하게 읽어 내려갈 때에는 이러한 생각자체가 없는 상태로 ..

[도서]『처음 읽는 월든』헨리 데이비드 소로,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중의 필독서

『처음 읽는 월든』 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나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라는 사람의 펜이 되었다. 이번에 읽은 『처음 읽는 월든』은 돋을새김에서 역자 권혁님이 옮긴 책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의 불후의 명작! 전설적인 명저! 금세기 다시없는 불멸의 고전! 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나에게도 큰 여운을 남기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책이다. 28세의 나이에 친구에게서 도끼 한 자루를 빌려 '월든'이라는 미국의 콩코드 지역 호숫가 옆에 오두막을 직접 짓고, 2년 2개월을 자급자족하며 살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기록한 '월든' 어떻게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버드라는 명문의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고도화 되는 문명을 비판하면서, 스스로 자연과 하나가 되면서 자연과의 일체화를 꿈꾸..

[도서]『대담한 작전』유발 하라리. 중세시대로부터의 특수작전 이야기

를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일까? 유발 하라리의 책이라는 것 때문에 덥석 읽었던 책이다. 중세, 기사도 시대의 특수작전... 특수작전이 갖는 의미와 그 의의... 당시 세계에서의 특수작전의 위상. 그리고 예시로 든 6편의 스릴넘치는 이야기...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 뭐 나름 재미나게 읽었다. 그렇지만, 다분히 장황하고 약간의 지루함은 덤인가? 유발하라리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니까.. 당연히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임에는 틀임 없을 터이고, 자연스럽게 중세 전쟁사 중에서도 특수작전만 쏙쏙 뽑아서 책 한권 만들면 대박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특수작전'이란 소재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다양한 소재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내용이므로.. 영화, 소설, 만..

[도서]『부의 대이동』오건영. 세계경제와 한국경계. 코로나 이후의 경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읽는 책을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작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던 부자되는 책들이 범람할 무렵.. 이 책 '부의 대이동'이 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이 되었다. 달러와 금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와 금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가? 저자는 현재 세계와 한국의 경제상황을 분석하면서, 경제지식이 초짜인 독자들도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 수 있는 기초적인 경제언어와 용어들을 설명하고, 경제적 사례와 과거 금융관련 사례들을 들려주며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를 풀어낸다.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라는 유투브를 통해서 경제와 관련된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주로 하고 있는 저자 오건영은 급변하고 있는 현재의 경제를 분석하면서 경제의 안목을 키워 부의 흐름을 ..

[도서]『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2021년 연초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있었다.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역 이지연, 인플루엔셜, 2021. 1. 13.)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추천도서 등등 너무나도 화려한 수식어와 찬사가 가득한 책이라서 흥미로웠다. 왜? 그리고 붙어 있는 눈에 띄는 문장.... (매우 기분나쁜 문장!!) 어떻게 알았지? 내가 부자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은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을 겨냥한.... 거지들을 대상으로 한 책인가? 헐... 음.... 처음부터 거시기한 기분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는.... 책은 내용이 20챕터로 되어 있다. 대체롭다. 다 읽고 나니, 왜 이책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읽히고 있는지 알겠다. (나는 다독과 속독을 하는 사람으로서... 세밀하게 살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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