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의 소소함

[일상] 주말 장인어르신 생신축하 파티(창원. 무학산 산수정)와 김장을 하다..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주말에 시골에 다녀왔어요~ 장인어르신 생신이 11월 25일이라서, 생신축하도 해드리고, 김장도 담그기 위해서지요. 금요일 8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 1시 가까이에 도착을 했으니, 5시간을 차를 타고 내려갔네요. 운전을 저밖에 할 수 없어서(마눌님은 30년째 장농면허...), 제가 다 운전을 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어쩔 수 있나요?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 희생??을 할 수 밖에... ㅋ 토요일 아침부터 김장배추를 손질하고, 소금물에 절여 놓았어요~ 장인어르신이 32년생이시니까, 올해로 딱 90세신데.. 계속해서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마눌님을 포함해서 자식들이 농사 그만 하..

[일상] 우리집 한란(寒蘭)에 꽃이 피었네요? 경사일까요? ㅋ 좋은 일만 있기를~~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우리집 난초 화분에 꽃이 피었습니다. 한란(寒蘭)이라고 하는데... 품종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꽃 4개가 갑자기 피워서, 탐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1주일에 한 번씩 약간의 물만 주는데, 잘 자라기도 하지만, 이렇게 가끔씩 꽃도 피워주니, 넘 기분이 좋네요? 한란(寒蘭)은 겨울에만 꽃을 피운다고 한란이라고 한다고 하니, 추워지기는 추워진 것 같네요. 경사일까요? 이 꽃이 우리집에 좋은 일만 가득 몰고 왔으면 좋겠네요~ 뭐.. 사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꽃이 피니까 기분은 좋네요.. 난초에 꽃핀 거 구경하시려면, 양재 꽃시장만 가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꽃들이 있으니까..

[리뷰] 합천 베스킨라빈스 방문. 버라이어티팩 싱글레귤러 6개 골라담아서 먹기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지난 추석연휴에 합천에를 갔었죠~ 합천에 처가가 있는데요~ 처가에서 지내면서 많은 활동을 했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합천읍내에 있는 베스킨라빈스를 방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은 거였죠~! 많이 시간은 지났지만, 생각이 나서 합천 베스킨라빈스에서 버라이어티팩 싱글레귤러 6개를 골라담아 먹은 것을 리뷰해 봅니다. 그저 사진만 열심히 찍었었는데요~ 먹기는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는데... 아이들이 골라담아서 뭘 골라담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합천 베스킨라빈스는 여기에 위치하고 있네요~ 합천시내 시외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입지는 매우 좋은 편이기는 하죠~ 그런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간판이 ..

[일상] 와이프 생일, 정신 못 차리다가 소소하게 저녁 식사하면서 축하해 주었어요.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요즈음.. 날씨는 시나브로 가을로 접어들고, 하늘은 높아가면서 녹음도 점차 누런 빛으로 물들고 있네요~ 더불어서 직장에서의 일이 많아지고 바빠졌어요. 할 일이 많고, 스트레스받고, 시간은 없고, 힘들고... 집에 오면 빨리빨리 대충대충 해놓고 침대로 몸을 눕히기 일쑤입니다. 그러다 보니, 와이프 생일인 줄을 알면서도..... 놓치고 말았군요! 핑계일 뿐이지만, 어떻게 와이프의 생일날 미역국을 생각 못했을까요? 정신이 나갔나 봐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려고 하다가, 달력을 보니, 오늘이 와이프 생일이더라구요. 헐... 미안! 미역국도 못 끓여줬네? 정말 미안했지요... 작년에는 소..

[일상] (내돈내산) 사랑하는 딸 방에 암막커튼 설치해 준 게 뭐 대단한 일이라구... 일요일... 우중충한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했어. 햇빛이 비치는가 하면, 또 먹구름이 가득했지. 사랑하는 둘째 딸아이가, 요즘 헤드셋에 꽂혀서 해드셋 노래를 부르길래, 강남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을 가본 거야. 물론 당장 사줄 마음은 없었어. 그래도 제품을 보고 싶다고, 가보고 싶다고 졸라대니 어쩔 수 없었던 거야. 그래도 혹시 알아? 적당한 가격대라면.. 또 사줄지? 그래서 그 혹시 하는 마음에 가게 된 거지. 코로나가 기승이라서 그런지, 백화점도 출입명부 작성이나, QR코드 확인을 하고 있었는데, 왜 이리 사람들이 많은 거니? 우리 가족도 잘 못 온 느낌이야... 코로나 걸리면 어쩌려고 왔을까? ㅠㅠ 후..

8월도 벌써 8일... 정말 빠르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특별히,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나는 날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피와 땀을 쏟으며 최선을 다해서 다른 나라 선수들과 싸웠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결과가.. 그닥... 16위 했네요... ^^ 그래도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 화이팅 입니다!! ^^ 올림픽도 끝나고, 여름도 어느 정도 가고 있고, 태풍도 불어오고 있고.. 그래서 일요일 저녁, 맛나는 식사를 준비했더랬습니다. 1. 돼지볶음. 경남 합천에서 직접 공수해온 깻잎을 넣어, 양파와 간장을 약간 섞어 잘 볶아낸 돼지볶음입니다. 대자연을 품은 것 같은 깻잎 맛이 풍성해서, 간드러지는 맛이 일품이네요~~ 돼지는 육즙이 톡톡 터지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