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세미나 후, 코스요리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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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세미나 후, 코스요리 먹은 후기

푸른하늘은하수 2021. 12. 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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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세미나후, 코스요리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올한해도 벌써 종반부로 치닫고 있지요~
코로나로 송년회 한번 하기도 힘든데,
제가 다니고 있는 모임에서,
송년회겸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해서,
다녀왔는데요~

장소는 서울 강남에 있는 특급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입니다.

공식홈페이지는,
https://seoul.intercontinental.com/

INTERCONTINENTAL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서울의 비즈니스와 문화의 중심지인 한국종합무역센터, 코엑스 컨벤션 센터, 한국도심공항과 근접해 있어 국제적인 비즈니

seoul.intercontinental.com

이고요~

뭐... 워낙 훌륭한 호텔이라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후기를 남기고 블로그에 흔적을
남겼기 때문에,
굳이 저까지 숟가락 하나 더 얹듯이,
호텔에 대한 블로그를 남기는 것은,
무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네이버에 들어가서,
호텔의 외관을 찾아보니,
낮에 찍은 사진과,
밤에 찍은 사진이 있는데요~

흠...


엄청나게 훌륭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저녁 6시부터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을 했고요~

세미나는 "남북경협"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층에 있는
포시시아룸에서 개최가 되었는데요~

우리 원우회 인원들만 소규모로 참석을 했고,
코로나 방역을 다 마친,
2차 백신까지 맞은 사람들만 참석을 했죠~


세미나 및 원우회 참석


남북경협은,
문재인 정권들어서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죠~

현재는 완전히 냉탕인데요~

초반,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 인해서,
전쟁 초기 분위기까지 갔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활약으로,
남북대화가 물꼬를 트면서,
트럼프와 김정운,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는 등,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되는 듯 했었는데요...

남북교류협력방안에 대한 세미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북한이 코로나로 인해서,
문을 꽁꽁 걸어 닫은 상황이라서,

뭐...

남북경협이 어찌 해볼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항상 준비를 해야 겠지요~


세미나 및 총회



북한이 언제까지 저렇게 문을 닫고,
자유시장경쟁 체제의 문 밖에서 홀로
버틸 수 있을지...

언젠가 열리는 북한의 문을 두드리며,
활짝 열리게 될 때,
중국보다 먼저
북한의 경제에 영향략을 끼쳐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세미나도 열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그런 설명을 먼저 드립니다.

남북경협 세미나


세미나는 2시간정도 이어졌고,

너무나도 배가 고팠어요~
네이블은 예쁘게 차려졌고,

세미나 중간중간, 와인도 마셨는데...

헐...

남북경협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넘... 배가 고팠다능...



식탁 데코레이션~



홀짝 홀짝 마셨던,
와인입니다.

Languedoc-Roussillon Red 와인입니다.

이 와인 맛도 아주 훌륭하기는 했어요~
세미나 중간에 취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됐답니다.

Languedoc-Roussillon Red 와인



드디어 세미나가 끝나고,
메뉴판이 먼저 돌았는데요~

오~

호텔식 코스요리네요~

코스요리 메뉴판


코스에 의거 먼저,
Home baked bread selection served with butter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 홈 베이크드 브래드
가 먼저 나옵니다.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 홈 베이크드 브래드


음... 빵은 좀 딱딱한 듯 했어요~
양도 많았구요~

버터를 같이 찍어서 먹었는데,
그래도 부드러운 생각은 들었군요~

홈 베이커리라니...
이거 그냥 빵인데,
배가 고파서 먹었지,
그냥 먹으라고 하면,
쉽게 먹지 못할 맛이더군요...
밍숭맹숭... ㅋ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 홈 베이크드 브래드



다음 코스로 나온 메뉴는,
Fruit salsa with saffron sauce, King crab mousse, caviar, and baby salad
샤프란 소스를 곁들인 과일 살사와 대게살 무스, 캐비어, 어린새싹
가 나왔습니다.

이건 또 뭔가?
뭔.. 메뉴 이름만 엄청나게 길고~~

그냥...
참치랑 게살 비벼놓은 느낌..

부드럽기는 했지만,
참치향이 많이 강하네요~

캐비어는 맨 위에 참새똥 만큼 얹어져있네요~~ ㅋ

샤프란 소스를 곁들인 과일 살사와 대게살 무스, 캐비어, 어린새싹


그래도 뭐...
먹을만 했어요~
소스는 빙 둘러서 노랗게 모양을 냈고,
여러가지가 섞여서,
뭔 음식인지...
그저 부드럽고,
참치랑 게맛살 향이 강했다는 기억이~~

샤프란 소스를 곁들인 과일 살사와 대게살 무스, 캐비어, 어린새싹



다음 메뉴는,
Mushroom soup with garlic crouton
양송이 버섯 수프와 마늘 쿠르퉁
입니다.

이건 또 뭔가?

빵이랑 게맛살 섞은 이상한 걸 먹고,
수프가 나오다니~~ ㅋ

이 맛은,
그래도 먹을 만 했지만,
뭔가 마늘 향이 강하고,
버섯 맛이 약간 나는,
후추 들어간 그런 달콤한 맛이네요~

양송이 버섯 수프와 마늘 쿠르퉁



그 다음 나온 것은,
Lime sherbet
라임 샤베트
입니다.

샤베트...
이거 후식으로 통상 나오는거 아닌가?
벌써 집에 가라는 건가?

후식인데...
이상하다.

옆 테이블에 사람들이,
요즘은 이렇게 중간에 후식 같은게
포함되어서 나온다고 하네요~ ㅋ

그런가?
우린 무식해서 잘 모릅니다.
그냥 먹지요~~ ㅋㅋ


라임 샤베트


갑자기 차가운 샤베트를 먹으니,
소화가 잘 되고 있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입맛을 돋구려고 하는건가?

아님...
메인 요리를 적당히 감추기 위한 술수?

요즘 트랜드?

암튼... 샤베트를 퍼먹었네요~

라임 샤베트


자 다음에 나온 이것이 메인입니다.

메뉴 이름도 엄청 기네요~
Duo of grilled Aussie beef tenderloin steak with rosemary pot wine sauce and abolone patato gratin, roasted seasonal vegetables
로즈마리향의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호주산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통전복 감자 그라탕과 구운 계절 채소
입니다. ㅋ

메뉴이름은 엄청나게 긴데,
막상 마주대한 이 메뉴는...
그냥 간출합니다.

스테이크와 그 위에 전복한개~

물론...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전복도 맛이 좋습니다.


로즈마리향의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호주산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통전복 감자 그라탕과 구운 계절 채소


스테이크를 썰어서 분위기 있게 먹어보고,
전복도 썰어서 입에 넣어 봅니다.

그리 많은 양은 아니라서,
뭐...
배가 부를 지경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메인 메뉴답게 모양은 그럴듯 합니다.

음...
맛은 괜찮습니다.

로즈마리향의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호주산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통전복 감자 그라탕과 구운 계절 채소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Rocket leaf salad with Balsamic reduction dressing
로켓 샐러드와 발시믹 리덕션 드레싱
입니다.

그냥 샐러드구만..
먼 이름이 이리 복잡한지~~ ㅋ

소가 풀을 씹어 먹듯이 어기적어기적
씹어먹어봅니다.

발사믹 소스 때문에,
약간 식초내음새가 나고,
뭐...
나쁘지는 않네요~

로켓 샐러드와 발시믹 리덕션 드레싱


거의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Hazelnut duo tarte and crumbles
헤즐넛 듀오 타르트와 크럼블
입니다.

이건 달콤한 치즈케익같은... 분위기,
부드러운 빵조각 같은 느낌입니다.

위에 헤즐넛을 뿌리고,
빵에 헤즐넛이 올려져서,
그 향이 강하네요~

그래도 아주 달콤하고
치즈케잌 빵맛이 나서 좋았네요~


헤즐넛 듀오 타르트와 크럼블



부드럽고 달콤하고...
뭔가,
디저트같은 느낌입니다.

헤즐넛 듀오 타르트와 크럼블




정말 마지막으로,
커피가 나왔는데,
이건 찍지 못했네요~

뭐...

우리가 사진사도 아니고,
자꾸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찍는것도 없어보입니다.

호텔내부를 찍지 못한 것도 다 그 이유랍니다.
사진을 찍는거...
요즘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정장입고, 얌전하게 다니면서
사진찍어대는것도,
이런 세미나와 원우회에서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서,
주저하게 되더군요~

암튼,
저물어가는 연말,
이렇게 특급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세미나도 하고,
맛나는 고급 호텔식도 코스로 먹어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걱정은 많이 했습니다만,
아무 탈없이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네요~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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