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2 (과학 경제 편)』 / 조홍석 /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네요~ 상식을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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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2 (과학 경제 편)』 / 조홍석 /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네요~ 상식을 채우세요~

푸른하늘은하수 2022. 1.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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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2 (과학 경제 편)』 / 조홍석 /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네요~ 상식을 채우세요~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2 (과학 경제 편)』입니다.
오~ 정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얼마 전에 1권을 읽었었는데요~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일상생활) 편"이었습니다.

https://kkabul10.tistory.com/201

[도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일상생활 편)" 을 읽다.

[도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일상생활 편)"을 읽다.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오늘 가져온 책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일상생활 편)"입니다. 오랜만에

kkabul10.tistory.com


일상생활 편도 읽으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유쾌했었는데~
역시 이 책 2편째 과학 경제 편도 엄청 유쾌하고 재미나게 읽었네요~

이 책을 진정성 있게 소개드리면서, 여러분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것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잡식 지식들의 상식을 모아놓은 책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혜와 지식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물론 요즘은 녹색창에 필요한 검색을 하면~ 어마어마하게 엄청난 지식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이러한 편린적인 지식들은 단순하고 가벼운 정보일 뿐, 이를 가공해서 지혜를 만드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런 책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쾌한 상식사전2(과학 경제 편)


작가 조홍석 씨에 대해서는 1편 리뷰를 하면서 소개를 했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이 양반이 아주 능수능란한 글재주를 지녔고, 글을 씀에 있어서 유쾌하고 호탕한 방법으로 글을 썼기 때문에 아주 코믹스럽고 개그스러운 스타일의 작가일 것이란 추측은 드는군요~

글을 쓸 때, 무거운 글을 쓰는 사람이 있고, 아주 가볍고 유쾌하게 글을 쓰는 작가가 있는데, 조홍석 작가님은 가볍지만 무거운 주제를 아주 노련하게 재미난 어투로 표현하는 재주를 지니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천문ㆍ시간
2부 지리ㆍ공간
3부 교통
4부 경제


각 부의 제목은 간단명료하게 주제를 나타내고 있지만,
각 부 및에 있는 각 편들은 아주 재미난 이야기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쾌한 상식사전2(과학 경제 편)



1부 천문ㆍ시간에서는,
해님달님 이야기의 가리지날과 오리지널을 구분하면서, 아주 오래된 옛날 동아시아 민족들의 천지창조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양과 서양의 문화와 접목하여 구전되고 있는 각종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서 설명을 합니다.
숫자 3과 숫자 7의 비밀에 대해서는 하늘에 떠있는 해와 달, 별을 바라보던 고대인의 유래가 광활하게 펼쳐지고, 설날과 추석 중에서 누가 더 센지를 알려주는 대목에서는 최근에 추석이 왜 민족의 명절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미국의 추수감사절과의 비교를 재미나게 이야기해 주고 있네요~
추석은 과거에는 그렇게 대단한 명절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두 개의 태양이 뜨는 날이 곧 올 것이라는 이야기와 티코 브라헤의 천문학에 대한 지대한 공헌에 대한 이야기, 호기심 대마왕 로웰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려주고, 그 후 천문학으로 관심을 돌려 명왕성을 발견하여 국가적인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그리고 명왕성을 사수하기 위한 천문학의 이야기를 들려주죠~

2부 지리ㆍ공간에서는,
동서남북과 완전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대서양을 중국인들이 왜 그렇게 불렀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오방색과 십이지신이 불교에서만 유래된 것이 아니라 헤라클레스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놀랐네요~! 파르시와 타타그룹이 인도에서 어떻게 명실상부 최고의 기업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놀라웠고, 우리나라에 고려가 3개 있었다는 이야기도 신선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지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는 상식의 폭을 넓혀주었지요.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 수 있었던 풍수지리에 얽힌 이야기와 극지 전문가들이 북극과 남극에서 어떻게 활동을 넓혀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활동상에 대해서도 말해줍니다. 독일의 '쾨니히스베르크'의 아픈 역사 이야기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고요,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가 바티칸시티로 알고 있었는데, 집 하나로 되어 있는 '몰타기사단령'이라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제주도와 대마도에 얽힌 사연으로, 어떻게 제주도는 우리나라 땅이 되었고, 왜 대마도는 더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일본땅이 되었는지도 설명을 해주네요~

3부 교통에서는,
길에서 철도까지, 그리고 자동차의 발전과정과 어떻게 교통수단이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발전할 수 있었는지를 재미나게 풀어내 줍니다. 버스와 지하철중에서 선배는 지하철이 먼저였다는 것과, 바다이야기에서는 배들이 어떻게 발전하였고, 어떤 나라들이 발전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하늘과 우주로 뻗어나가는 인류의 꿈에 대한 도전기와 성공기, 그리고 발전기를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네요~

4부 경제에서는,
도로와 함께한 물자 이동의 역사가 세계적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왜 낙후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금 이야기에서는 화폐와 관련된 은행과 돈에 관해서 물물교환으로부터 화폐의 발전과정을 알려주고 있네요~ 백화점은 어떻게 탄생했고, 우리나라의 백화점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콜라 전쟁에서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근 100년 동안 소리 없는 전쟁을 해오고 있다는 재미난 이야기와 희토류에 얽힌 기막힌 이야기도 전해줍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쾌한 상식사전2(과학 경제 편)


모든 이야기가 다 잘 모르고 있었던 이야기였다는 것이.. 새삼 놀랍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상식적인 내용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을까 하는 반성도 해보게 됩니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우화나 이야기도 왜 그런 이야기가 만들어졌는지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저자의 말처럼 과거 고대인들의 상상력의 자극으로부터 출발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각종 문명의 발전과정과 인류의 도전 과정에서 다양한 시도와 좌절, 그리고 발명품의 폭발적인 사용에 대해서도 몰랐던 부분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작가는 과거 천문학도를 꿈꾸었었다고 소개를 하는데, 역시 천문학 분야와 시간,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게 높아서 그쪽 분야에서는 속속들이 어렵고 전문적인 이야기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렇지만 속내용은 그렇게 가볍지는 않네요~
가벼운 필체로 재미나게 엮어서 읽을 때는 쉽고 이해하기 용이하게 죽죽 읽어 갔는데,
돌이켜보면, 우리 인류 역사와 지혜, 지식에 대한 대 방출인 셈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당연하다고 느끼고 그냥 사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때로는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며~ 아... 이런 것도 있었네?
하는 유래카!! 발견하는 듯한 느낌은 참으로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양한 상식의 세계를 경험하시고 싶으시면,
이 책!!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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