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비트코인의 미래』, 바비 C.리 / 비트코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투자를 결심하게 된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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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트코인의 미래』, 바비 C.리 / 비트코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투자를 결심하게 된 책을 소개합니다.

푸른하늘은하수 2022. 1. 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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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트코인의 미래』, 바비 C.리 / 비트코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투자를 결심하게 된 책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오늘 가지고 나온 책은 『비트코인의 미래』라는 책입니다.

이 책도 전자책으로, 스마트폰으로 읽었습니다.
오프라인 책으로는 452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니 만큼, 전자책으로도 규모가 상당해서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게다가 잘 모르는 생소한 분야이고 보니... 하나하나 이해와 생각을 하면서 읽을 수밖에 없었네요~
(박경리 선생님의 대하소설 '토지'를 동반해서 읽다 보니, 이것도 읽는 시간이 오래 걸린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 책!!
저에게 신세계를 보여주는 듯한, 밝은 광명을 비추어주는 듯한 느낌의 책이었답니다.

사실, 저는 비트코인에 문외한입니다.
하나도 몰랐지요~
그래서 비트코인이라고 하면, 일단 제쳐놓고 생각을 해 왔던 터였고,
그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아예 시도조차 해보지 않으려고 했었지요~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주변의 관심도의 증대와, 각종 언론매체 등에서 연일 떠들어 대는 비트코인에 대한 논란과 기사를 접하면서,
과연 이것은 무엇인가?
제대로 알아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비트코인의 미래』라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저자의 비트코인에 대한 자세에 매료되었고, 강한 의지와 자부심으로 강력하게 비트코인의 세계에 뛰어들라는 조언에 힘입어,
업비트에 가입하고, 소소한 금액이지만 약간량의 비트코인을 구매하기까지 했습니다.
(연일... 투자금액 대비 하락하는 추세라서.. 기분은 상당히 안 좋습니다만.. 후덜덜..)



이 책의 저자는 바비 C.리 라고 하는 중국계 미국인입니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를 해주는데요~ 중국 출신인 조부모와 외조부모, 그리고 부모와 외갓집 등의 다양한 사업과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그 피를 이어받아 자기도 사업이라든지 투자에 대해서 일각연이 있다는 설명을 곁들입니다.
저자는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월마트, 야후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중국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BTC차이나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BTCC를 개설하여 비트코인의 전파에 앞장섰던 전례가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무섭게 강한 의지로~ 비트코인이 뭔지도 몰랐던 세상에 비트코인을 널리 알리고, 어떻게 하면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와 주목받고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전도사 역할을 해왔네요~

저자는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다양한 포럼이나 세미나, 언론 등등에 출연하면서 비트코인이 왜 중요하고, 왜 비트코인이 대세가 될 수밖에 없는지를 강력하게 역설하였고, 그 동기와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서문 비트코인을 향한 나의 여정
1장 비트코인이 탄생하다
2장 비트코인의 세 기사
3장 현금의 취약점
4장 답답한 규제 당국
5장 돈은 인간의 기본권
6장 비트코인, 진화하다
7장 단기 등락을 무시하라
8장 비트코인은 강하다
9장 사람들의 다섯 가지 공포
10장 금융 서비스가 삶을 바꾼다
11장 비트코인 투자법
12장 비트코인은 계속 오른다
13장 암호화폐에 관한 15가지 예측


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주제와 폭넓은 사고, 전문적인 데이터와 논문 등을 바탕으로, 또 유명인과 전문기관의 발표 내용 들을 상당히 비중 있게 다루면서 소개도 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매우 논리 정연하고, 어떻게 보면 비트코인 찬양론에 가까운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이 처음 세상에 등장했던 당시 사토시 나가모토의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논문에 힘입어 여러 사람들이 채굴을 하면서 비트코인이 처음 빛을 발할 때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10년 전만 해도 1달러였던 비트코인은 현재 8만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만,
저자는 앞으로도 비트코인은 100만달러, 아니 천만달러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을 합니다.

사토시 나가모토의 이론에 바탕을 한다면, 반감기를 고려할 때 2140년까지 총 2100만 비트코인이 채굴될 것이며, 하나의 비트코인은 1억 비트 코인으로 세분화되어 거래가 가능하니까, 0.00000001 비트코인을 단위로 소유할 수 있고, 비트코인이 대세가 되는 시점에서는 그 가치가 실물경제와 현실 경제, 명목 자산으로서의 달러화를 대체한다면 1비트당 천만 달러의 가치가 무리도 아니라는 수학적 계산이 나온다고 합니다. 헐...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를 표방하는 디지털 화폐이기 때문에, 현재 지구 상의 각 국가에서 유지되고 있는 다양한 규제당국의 개입이 필요 없이 개인과 개인 간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며,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구속도 없고,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는 상황에도 사용이 가능한 화폐가 된다고 저자는 역설합니다.
그렇지만 규제당국은 탈세 문제라든지 테러조직으로의 유입, 은행들의 도산 등의 문제 등을 고려해서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투명한 규제정책이 입안이 된다면 어떠한 나라라도 비트코인의 사용에 대해서 통제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저자는 왜 비트코인이 필요한지와, 앞으로 비트코인이 어떻게 미래를 보장하면서 코인으로서의 위력을 발휘할 것인지에 대해서 장밋빛 예언과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간 투자자로서, 또 비트코인 개발자로서 지나온 경로에 의거해서도 그 예측대로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단언합니다.

우리가 은행을 이용하는 이유는 수수료를 내더라도 편리하기도 하고, 당연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라면서... 왜 수수료를 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묻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사실 약간은 저자의 억지라는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은행은 수수료로만 돈을 버는 기관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투자도 하고, 대출도 하고, 돈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실물경제에서 해악이 많다는 것에는 동감을 하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저자는 비트코인에 지금 당장 투자를 주저하거나 못하는 것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도 없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화폐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다는 투로 조언을 해 줍니다.

저에게도 상당히 크게 다가왔던 말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소소하지만 비트코인 약간량을 사들이기도 했고요~~

100만 달러... 천만 달러...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렇게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다면...
우와~~ 정말 대박인데요~
10년 전 투자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기도 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당장 조금씩이라도 사자!! 했던 거지요~

비트코인은 절대 망하지 않을 것이다. 변동성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해서 등락폭이 생기기는 하겠지만, 결국 우상향은 기본적인 방향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입니다.

상당히 내용이 방대하고, 페이지수가 많아서 읽기에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 아마 저자의 추종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 저 처럼!! 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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