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메타버스의 시대』이시한, 다산북스. / 생각과 사고의 폭을 넓혀 준 메타버스 세계로의 안내

[도서]『메타버스의 시대』이시한, 다산북스. / 생각과 사고의 폭을 넓혀 준 메타버스 세계로의 안내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메타버스가 뭐야?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뭐... 대충 의미가 나옵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아바타가 어쩌구 저쩌구...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

대체 그래서 메타버스는 뭐야?
나랑 뭔 상관이 있다는 거지?

이게 저의 궁금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 『메타버스의 시대』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이 책에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메타버스가 뭔지에 대해서 흐릿하게나마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과,
앞으로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한다면 또 하나의 혁명적인 생활이 되겠다는 것과,
그래서 우리들이 어떠한 대처를 대체적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과,
능동적인 메타버스안에서의 생활, 활동... 뭐 이런 것에 대해서 갈피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직까지 메타버스의 실체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입니다.
책은 정말 정교하고 멋지게 쓰여졌고,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 정교함속에 가려진 메타버스의 진정한 모습은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았다는 게 결론일 듯싶습니다.

저자 이시한 씨는 메타버스에 대해서 단호하게 말합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메타버스의 혁명적인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저도 이 의견에는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비교를...
스마트폰, 비트코인, 부동산, 주식 등에 방점을 두고 있는데....
이것과 메타버스가 잘 비교가 되지 않더라는 말이죠~
제가 좀 어리석어서 그럴 겁니다만...

그렇지만 미래를 준비한다는 차원에서는,
이 책!! 정말 강추입니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아주 다분하고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강한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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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또 스마트폰으로 읽었습니다.
(요즘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를 오프라인으로 읽고 있는데, 그 외 책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오프라인 책을 읽지 못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짬짬이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오프라인으로는 344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로군요.
다산북스에서 출간을 했고요!
지은이는 '이시한'씨로 되어 있습니다.

저자 '이시한'씨는 이러한 분야에 대한 박사 같습니다.
프로지식 탐험가.?? 이건 뭔 직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세대 학사, 석사, 박사과정 수료. 다양한 칼럼니스트. 비즈니스 지식 큐레이터..
TV에서 출연을 많이 했고, 여러 가지 도서와 관련된 도서 선정위원, 저자 등이 직업이로군요~
엄청난 분인 것 같네요~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되어있습니다.
한 개의 장마다 모두 작가가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식으로, 강의하는 식으로, 차근차근 이야기해 주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무리는 없었습니다. 수월했거든요~

프롤로그. 메타버스 세상으로 들어가기 전에

1강. 메타버스에 올라타는 골든타임이 왔다.

2강. 메타버스를 결정짓는 7대 메가트렌드 : 메타피아 METAPIA

3강. 메타버스 비즈니스 I : 메타버스에서는 어떻게 돈을 벌까?

4강. 메타버스 비즈니스 Ⅱ : 메타버스는 산업에 어떤 기회를 가져올까?

5강. 메타버스 리딩 기업의 생존 전략

6강. 대메타버스 시대, 성공적인 항해의 조건

에필로그. 메타버스 시장으로 나아가기 전에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한 장 한 장마다 참으로 저자의 절절한 표현과 섬세하게 안내하는 문구들로 가득 차 있어서,
꼭 메타버스가 아니더라도, 인문학 서적으로서 읽게 되더라도 꽤 도움이 되고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1강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이 나옵니다. 메타버스는 어떠한 한 개의 지정된 개념이 아니로군요.
메타버스는 베이스, 유니버스, 세상과 같은 실체가 잡히지 않을 것 같은 세상입니다. 현실과 동일할 수도, 동일하지 않을 수도 있는 다양한 세상에 대한 초연결의 사회...
참으로 어려운 표현이기는 하지만....
사실, 우리가 어떤 단순한 진리를 말할 때도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어렵죠? 그런 의미인 듯합니다.

2강에서는 메타버스의 7가지 트렌드(METAPIA)를 키워드로 설명을 해줍니다.
멀티 아바타 Multi-Avatar,
확장 경제 Extended Economy,
쌍방향 Two-way interaction,
익명성 Anonymity,
플레이 미션 Play mission,
유사현실 In similar life,
동시성 At the same time
7개의 특성에 대한 설명은... 장황하지 않으면서도 그 특성에 대해 꼬집어 설명을 해주니, 잘 알 수 있겠더라구요~

3강 4강에서는 어떻게 하면 이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돈이 될 것인지,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현주소는 어떻게 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비즈니스 세계는 어떻게 펼쳐지게 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5강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산업별 비즈니스 특성에 대한 담론이 나옵니다. 메타버스는 어떤 한정된 세계가 아니므로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인문학의 중요성, 혁신적인 도전의 문제, 어떠한 자세와 어떤 생각으로 메타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6강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메타버스의 미래에 안착하기 위해 가져야 할 메타인으로서의 자세를 언급하는데요. 호기심이라든지 경청의 자세, 룰을 어떻게 창조하고 적응하며 기회를 거머쥘 것인지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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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최근의 중요한 화두죠~
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어쩌구 하면서, 메타버스를 하나의 트렌드로 제시를 했고요~
전 세계 10대 기업 중 7개 기업이 향후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를 주요한 사업으로 정해서 추진 중이라고도 합니다.

어쩌면, 스마트폰의 보급에 이어서, 그리고 비트코인에 이어서, 아니면 인터넷에 이어서 정말로 우리는 메타버스에 탑승하지 않으면 완전히 뒤처지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도 소개가 되고 있지만, 정말 재미나게 봤던 영화 메트릭스라든지 토탈리콜, 레디 플레이어 원, 써로게이트 같은 영화적 상상력이 현실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는 미래 공상 SF영화를 무시하지 않는데요~ 대부분 영화에서 표현된 내용들이 현실에서 구현되는 것을 보면, 결국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영화적 내용들이 바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등장한 '레디 플레이어 원' 이라는 영화는 책을 읽는 중간에,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던 영화입니다. 메타버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 책의 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짖고 있는... 돈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저자는 메타버스를 이용해서 부를 거머쥐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역설을 합니다만,
다 읽고 난 이후인 지금에도, 과연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메타버스 안에 여러 가지 가상 물건을 만든다든지, 가상 부동산을 거래한다든지, 게임을 만든다든지... 하는 만드는 개념으로 접근을 많이 하고 있어서, 왠지 낯설고 저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비트코인이나 주식처럼 단순히 투자를 하는 그런 모양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어떤 활동을 선점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데... 글쎄요...

그래서 저는 네이버의 제페토에도 가입을 하고, 어스2에도 가입을 해서 둘러보았습니다.
뭐.. 꽤 신기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이게 어떻게 돈이 될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는 것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암튼, 이 책은 우리의 미래가 될 메타버스에 대해서 심도 깊게 다루고 있으면서도,
아주 상세하고 자세하게, 그리고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우리를 깨우치려고 하는 정말 훌륭한 책이라는 것을 자부하고 추천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이 책을 읽고, 메타버스의 세계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