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미국산 수입냉장 꽃등심으로 스테이크 같은 소고기 파티를 했어요~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요즘은 소고기 값이 엄청 비쌉니다.
돼지고기 가격도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죠~
고기 한번 먹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
그래도 고기는 사랑이니까, 안 먹을 수도 없고...
그래서... 미국산 수입냉장 꽃등심을 구매해 봤어요~
요즘 수입 소고기도 꽤 먹을만하다는 내용을 봤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수입산 소고기에서 냄새도 나고
군내 때문에 먹기 힘든 경험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다를까요?
어쨌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거슨...
미국산 수입 냉장 꽃등심~~ ^^
꽃등심입니다!!!
뭐~~
마블링 적당하고,
빛깔 좋고~~ 훌륭합니다.
한우보다는 매우 저렴하죠~
(사실... 한우가 좋은데... ㅋㅋ)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허브솔트도 좀 뿌려주고~~
중불에 굽습니다.
음~~ 내음새 좋고~~!!
소고기는 아시다시피~
빛깔만 바뀌면 먹어야 하죠?
그렇지만...
이건 수입산이니까...
조금 더 완전히 익혀 주기로 했습니다.
(믿음이 없기는 합니다.. 그래서 바싹 익혔지요~)
소고기를 드러내고,
그 소고기 기름에 양파를 잘 썰어서,
양파오링을 볶아 냅니다.
후추와 소금을 약간 뿌려주었답니다.
소고기 기름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당해서 기름을 별도로 쓸 필요는 없네요~
다음으로~
빨간색 피망을 적당하게 썰어서,
피망도 익혀내줍니다.
기름이 말라가고 있지만,
너무 기름기가 많으면 안 좋으니까~
그대로 익혀 냅니다.
밥은... 김가루를 뿌려서,
주먹밥처럼 만들어 내고~
빵을 살짝 손으로 찢어서 올려주었습니다.
토마토는 그냥 몇 개씩 올려주었구요~~ ㅋㅋ
접시에 플레이팅을 해서,
잘 올려주고 나서,
가지고 있던 스테이크소스를 살짝 옆에 뿌려주고,
정갈하게 잘 만들어 내주었습니다.
오~~
비주얼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
시간이 많이 들지도 않고~
뚝딱뚝딱~~
소고기를 구워내고 나서,
바로 그 팬에
양파와 피망을 구워냈기 때문에~~
그리고 밥은 바로 김가루와 비벼서
냈기 때문에~~
시간을 엄청 들이지 않고도 이렇게 만들어 냈답니다.
이거슨~~~
누가 보아도~~~
훌륭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냉장고에 잘 비축해 두었던,
남은 음식재료를 십분 활용했답니다. ㅋㅋ
소고기를 썰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그래도 스테이크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서,
잘 썰어서,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니~~
이거슨....
정말 훌륭한 맛이 나는군요~~ ㅋㅋ
미국에서 배 타고, 엄청난 시간 동안
한국을 찾았을 텐데~~
비린내라든가, 소고기 특유의 암내도 없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수입산도 괜찮은데??? ㅋㅋ
정말 만족합니다.
그렇다면,
와인이 빠질 수 없죠?
와인을 한병 꺼내서 땁니다.
와인과 함께 스테이크를 썰면서 먹는 이 기분~~
정말 좋네요~~ ^^
사실~~
이렇게 접시에 플레이팅을 하면서까지 먹을 생각은 굳지 없었지만~
하다 보니,
냉장고에 재료를 꺼내서,
하다 보니,
조합이 이렇게 되었다능~~ ㅋㅋ
미국산 수입산 꽃등심!!
나름대로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도 같이 먹다 보니,
이거 정말 추천하고 싶어 지네요~~
오늘~~
저렴하면서도, 아주 신속하게~~
후다닥~~
미국산 꽃등심 스테이크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ㅋㅋ
강력 추천합니다. 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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