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맛깔스럽게 입맛 잡는, "매운 어묵" 반찬 쉽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원래는 어묵우동을 만들어 먹을 작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동사리도 사고,
어묵도 사왔었죠~
김치와 어묵을 끓이고,
우동사리를 넣어서 맛나게 먹어볼 작정으로~
그러나...
계속해서 먹을 음식은 넘쳐나고,
저녁시간에 약속이 많이 잡히면서,
집에서 요리를 하는 시간이 엄청 줄었죠~~
냉장고를 열어보니,
1주일동안 잠자고 있는,
어묵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헐...
이러다가.. 이렇게 묵혔다가...
똥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아끼다 똥된다~"
이런말도 있는데,
물론...
이거 아낄려고 했던건 아니지만,
똥되기전에 빨리 뭐라도 만들어 먹어야지!!
그래서,
매운 어묵볶음 반찬을 재빨리 만들기로 합니다.
매운 어묵 반찬 만들기
[재료] : 어묵 4장, 식용류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물 약간, 간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굴소스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조금
1. 먼저 어묵 4장을 준비해서, 칼로 잘 잘라주었어요~ 먹기 좋게~~
뭐... 어묵이야 원래 부드러워서, 칼로 자르는것은 어렵지 않지요~
자르면서 모양을 유지하려니, 이게 더 어렵군요~ ㅋ
2. 팬에 식용류 2스푼을 두르고, 고춧가루 2스푼을 뿌리고 다진마늘 1스푼 정도를 넣고,
약간 불길을 전해주고는, 불을 끕니다.
3. 불꺼진 팬에 잘라놓은 어묵을 투하!
그리고 잘 섞어줍니다.
4. 다시 팬에 불을 올리고, 물을 약간량 넣어줍니다. 그래야 어묵이 부들부들, 연하게 되니까요~~
5. 양념을 넣어주는데요~
간장을 1스푼정도, 올리고당을 1스푼 정도 굴소스를 한스푼 정도 넣어주었어요~
뭐... 다른 그릇에 다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서 할 수도 있는데,
설거지 늘리기 싫어서 그냥 넣고 섞습니다.
6. 약한 불에서 타박타박 섞어주면서 잘 익혀주는데요~
이거 할때 나무숟가락을 써야 하는데, 그냥 쇠숟가락을 썼네요~ 미스!!
7. 어느정도 졸아들면, 마무리를 해주는데요~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마무리를 합니다.
8. 그리고 불을 끄고, 약간 식힌다음에 반찬그릇에 담았어요~
9. 마지막으로 통깨를 쫙~~ 뿌려줍니다!!
엄청 간단하죠?? ㅋ
10. 이렇게 해서, 매운 어묵 반찬을 만들었어요~
이거 매우 간단하고 쉬워요~
뭐 별 대단한 요리를 한것도 아니고,
냉장고에 숨어있는 어묵 발견해서,
그냥 반찬하나 만든건데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똥돼서 버리니까~~ ㅋ
잘 만들어서 먹었다는...
뭐 그런 포스팅입니다.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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