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뉴맵』 대니얼 예긴.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를 중심으로 어떻게 새로운 패권지도가 형성되는가를 다룬 문제작을 읽다.

[도서] 『뉴맵』 대니얼 예긴.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를 중심으로 어떻게 새로운 패권지도가 형성되는가를 다룬 문제작을 읽다.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간만에 책다운 책을 읽었다는 느낌이 드는 책!
바로 "NEW MAP (뉴맵)" 입니다.

책의 두께가 상당한 것 같은데요~
네이버를 찾아보니, 632페이지에 달하는 책이군요~

저는 역시, 스마트폰 세대라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읽었습니다.

책의 양도 많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읽는데 여러 날이 걸렸답니다.
(물론,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고 있는 중이지요~
늘... 책은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답니다. ^^)

그럼에도 이 책이...
뭐랄까요~

입에 척척 달라붙는 그런 책이라고 할까요?
맛있다라는 표현이 들 정도로~~
너무 재미지게 읽은 책입니다.

뉴맵. 대니얼 예긴

이 책의 소개부터가 참으로 화려하더군요~

퓰리처상 수상!
전 세계 베스트셀러 "황금의 샘" 저자의 신작!
<월스트리트 저널>, <이코노미스트>, <더 타임스> 강력추천!

이 책의 저자 "대니얼 예긴"은,
세계의 에너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가장 권위 있는
사람으로 꼽히는데,
클린턴으로부터 트럼프까지 미국 4개 행정부의
에너지부 자문위원회에 있었군요~

글로벌 에너지 문제, 사회문제 등
포괄적인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의 활동을 하면서
이런 문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것이 맞는! 그런 대단한 사람이로군요~~

뉴맵. 대니얼 예긴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느낌입니다.

물론 저자도 말을 하기는 합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의 연속이라고~

미국의 셰일 오일의 등장에 대해서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건도,
중국의 부상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도,
ISIS의 등장과 테러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도~~

끔찍했거나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을
포함한... 이런 사건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견했을까요?

만일 예견했다손 치더라도,
그 예언자의 말을 얼마나 믿을까요?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신념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들이 보는 범위 내에서만
믿고, 의지하고 투자하고 살아가게 되겠죠~

꾸준히 발전하고 정진하고 앞으로 나가면서...
그렇지만,
이런 큰 사건들을 목도하면서,
세계는 이쪽으로, 저쪽으로 휘청휘청~
쏠림현상을 받으면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이 만큼!!
세상은 발전하고, 글로벌하의 세계에서
서로 돕고, 싸우고, 신뢰하고, 전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우리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번지수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사실!
왜 지금 이렇게 되었는지는 알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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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5개의 챕터를 중심으로 풀어냅니다.

1장. 미국의 새로운 지도
2장. 러시아의 지도
3장. 중국의 지도
4장. 중동의 지도
5장. 또 다른 지도들(전기차, 무인차 등)
6장. 기후 지도

이 책을 읽고...
저는 사고의 폭이 조금이나마 넓어졌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셰일 오일에 대해서는,
다른 책에서도 많이 읽고 다루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미국의 위상과,
전 세계 패권지도의 변형은
매우 뜻밖의 일로 느껴지게 되었고,

러시아의 푸틴이 원하는 러시아의 원대한
꿈과 소망이,
유럽과 미국, 중국에 대한 태도와
중동지역으로의 쏠림현상에 대한
이해를 큰 폭에서 알게 되었고,

중국이 왜 일대일로 계획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및 남중국해에 그렇게 집착하면서,
전 세계의 패권경쟁을 통해
성취하려고 하는 바가 뭔지를..

중동에서 맹주 자리를 놓고 다투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과의 갈등과,
아랍의 봄 이후 격변하는 중동의 지정학,
오일머니와 천연가스의 향후 향배
ISIS를 포함한 테러단체에 대한
과격한 이야기를 포함한 내용도,

전기차의 혁신적인 발전과,
무인자동차의 발전에 힘입은
에너지 혁신과 전환으로의 진격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되면서,

동시에
기후변화를 목도하고 있는
현재 지구의 몸살을 어떻게 하면
미래 세대에 지우지 않고,
우리들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숙고의 장으로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글로벌 세계의
엄청난 일원이 되어,
세계의 모든 인구와 끊으래야 끊을 수 없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지요~

그렇다면,
이 책은 정말 새로운 길잡이가 될 수 있고,
투자의 깊은 속내를 알 수 있고,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 수 있는,
매우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을 벌고 싶지요?

그렇다면,
돈을 따라가야 하고,
돈을 따라가려면...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할 겁니다.

거시적으로,
전 세계의 지정학적 뉴맵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어디로 돈이 굴러가게 되는지를,
이 책을 보면...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저는,
이 두꺼운 책을!!

과감하게 여러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