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 한양 도성, 이화동 하늘정원 가는 길, 이화동 벽화마을, 광희문 도보답사

내가 체험하는 여행(Travel)

[여행] 서울 한양 도성, 이화동 하늘정원 가는 길, 이화동 벽화마을, 광희문 도보답사

푸른하늘은하수 2021. 12. 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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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한양 도성, 이화동 하늘정원 가는 길, 이화동 벽화마을, 광희문 도보답사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토요일, 하늘은 푸르르고 매우 높았답니다.
이런 날은 그냥 집에 있기에... 좀 안쓰럽죠?
그래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마눌님과 함께, 동대문(흥인지문)에 도착해서,

서울 한양 도성길을 따라 올라갔다가,
마눌님의 지인분들을 만나 합류를 하고,
(마눌님 모임에 같이 참석한 겁니다.)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동 하늘정원 가는길 등을 둘러보고,
흥인지문, 이간수문 등을 지나, 광희문까지..
도보로 답사를 했습니다.

다른 모임분들은 한성대입구역에 모여서, 동대문방면까지
한성 도성길을 따라 오고 있는 중이었고,
마눌님과 저는 중간에 합류를 했습니다.

한양 도성길을 설명하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서서,
한양에 대한, 도성에 대한, 각 문에 대한...
내용을 충실히 듣기는 했지만,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다 기억은 안나네요~ㅋ

암튼...
하늘 푸르르고,
멋진 한양 도성길을 따라,
이렇게 걷는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모임의 끝자락은,
장충동까지 가서,
장충동 족발거리에서
족발과 막걸리로 끝났습니다만,

그냥 모임에 끼어서 다닌 저로서는
그 족발까지 찍지는 못했네요~ ㅋ

암튼 저랑 같이 사진으로 둘러보실래요?

동대문에 도착, 한양도성 박물관 방향으로 갔네요~


동대문(흥인지문)은 역광... 사진은 거뭇거뭇~~


동대문 도성벽에 옛날 돌에 쓰여진 글씨들~~


과연 이 글들은 무엇을 뜻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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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옆 성벽의 한자로 된 벽~


한양도성 안내 간판, 축성시기에 따른 형태~~


성벽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성벽들은 그 자체로 건강산책로가 되는군요~


정말 날씨 좋고, 가을이 제대로 왔습니다.


비둘기들이 따뜻한 양지에서 쉬고 있어요~~

누렇게 변해버린 잡풀 사이에 성곽과 교회가 보이는 군요~~

성곽옆 나무 둔치에 호젓이~


한양도성을 따라 올라갑니다. 멋지네요~



저 아래쪽에는 동대문과 서울 한복판이~~



동대문... 멋집니다.


한양 도성 둘레길을 참 잘 만들어놓았네요~~


성곽 총안구 사이로 바라봅니다.


성곽 주변에 나무도 잘 자라고 있어요~


성곽을 따라 올라가면서 경치를 구경합니다.


가파른 고갯길이지만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한양도성을 찍어봅니다.


성곽 바깥 마을들... 옹기종기 산동네 마을이네요~~


한양 도성 밖을 바라봅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네요~


한양도성 바로 옆에도 사람들이 딱붙어서 살아요~


도성 바깥쪽은 높고, 안쪽은 낮네요~


밖에서 바라보면, 성곽이 더 웅장해 보이겠어요~


성곽은 죽~~ 이어져 있네요~

멀리 성곽이 예쁩니다.



성곽 옆으로 카페도 많습니다.


성곽안쪽으로 멀리 인왕산과 북악산이 보입니다.

모임의 지인들을 만나 한양도성 이야기를 듣습니다.


인왕산 자락에 어떻게 도성이 자리잡았는지 들었네요~~


이화동벽화마을로 이동합니다.


이화동벽화마을, 마을박물관 이정표


손님외 통행금지!!


벽화마을에 벽화도 있지만, 길이 예쁩니다.


벽에 붙어있는 풍선을 잡고~~ ㅋ


성에는 이렇게 작은 문들이 곳곳에 있다네요~~


이화동 벽화마을 인형들~~ ㅋ



길이 좁지만, 아기자기 예쁩니다.


큰길로 나오니, 이화동 하늘정원 가는길 안내간판이 있네요~


다시 동대문쪽으로 내려옵니다.


동대문(숭인지문)을 다시 찍어봅니다.


동대문(숭인지문)앞에서 설명을 또 듣고~~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도 찍어보네요~~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


청계천에 도착해서, 서울 성곽의 하천관리에 대해서도 듣고~~


동대문 DDP에 있는 이간수문으로 옵니다.


이간수문에 대한 역사적 내용을 듣습니다.


이간수문~~ 이런곳도 있었네요~~ ㅋ 동대문운동장 밑에 묻혀 있던 것을, 동대문운동장 헐고 복원작업을 하면서 다시 발굴해서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군요~ 처음 보고 듣고 알았습니다.


과거 동대문 운동장에 묻혀 있었던 도성 성곽길 위를 걸어봅니다.


광희문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문은 작지만, 예쁘네요~~


조선왕중에서 인조임금만이 이 문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병자호란때 이 문을 통과해서 남한산성으로 갔다고 합니다. 왕들은 큰 문만 사용했지, 이런 작은 소문은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광희문에 대한 설명 간판이 있네요~~


한양도성의 각자성석 안내간판~~





한양도성길을 돌며,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미래 공상 과학영화를 보면,
엄청나게 발전된 미래도시가 나오기도 하는데...

과연 그 미래도시에도,
이렇게 과거 선조들이 살았던
성벽이나 기와로된 문화재가 숨어 있을까요?
(어느 박물관 같은데 숨겨 놓았을까?)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는 몇백년전부터
이런 선조들의
문화재들이 숨을 쉬고 있을텐데..

이러한 문화재를 언제까지 보존해야 하는 것일까요?


차를 타고 외곽으로 나가다보면...
산이 있는 쪽을 보다보면...
명당(?)인지 잘 모르겠지만,
따뜻하게 햇볕이 비추이는 곳에는,
무덤, 공동묘지 등이 산재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그 무덤과 공동묘지는... 언제까지 그렇게
그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이장을 하고 옮겨지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이 문화재들은 언제까지 그 자리에서 발굴 복원되어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에 대한 답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문화재들은...
주구장창 발굴 복원해서,
그 자리에 그렇게 있어야 할까요?

도시가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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