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매콤달착 칼칼하게 맛있는 "차돌박이 고추장 감자찌개" 만들기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시장에 갔더니, 정육점 코너에 국내산 차돌박이를
1만 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앗!
횡재를 한 느낌입니다.
일단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를 합니다.
국내산 차돌박이를 구매했으니,
뭘 만들어서 먹어야 하지?
폭풍 검색을 합니다.
음...
차돌박이 고추장 감자찌개~~!!
이놈을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 감자 1알, 애호박 약간,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대파 약간, 차돌박이 1/3, 물 400ml
[양념] 참기름 1스푼, 국간장 1스푼, 고추장 3스푼, 된장 1스푼, 쌈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1. 차돌박이를 준비합니다.
뭐 준비랄 것도 없습니다.
차돌박이가 꽝꽝 얼어 있어서,
1/3 정도만 덜어냈습니다.
얇아서 죽죽 찢어지더군요.
1만원이지만, 양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1/3 정도만 사용했습니다.
2. 채소류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잘 깎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감자 1알이 꽤 컸지만, 그래도 감자찌개니까
감자를 많이 넣기로 합니다.
호박은 냉장고에 조금밖에 없어서 약간량
있는 것을 다 사용했습니다.
양파는 1/2개를 잘 썰어주었습니다.
3. 냄비에 참기름 국간장을 넣습니다.
냄비를 준비해서 불을 올려주고,
참기름 1스푼과 국간장 1스푼을
넣어서 살짝 열 받게 해 줍니다.
4. 차돌박이를 넣습니다.
준비된 차돌박이를 넣고
같이 볶아주듯이 지져줍니다.
차돌박이가 얼어있어서,
잘 녹지를 않습니다.
냄비가 거멓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제 속도 타들어갑니다.
5. 물을 넣어 끓여줍니다.
차돌박이가 어느 정도 색깔이 변하면
물을 넣어 끓여줍니다.
물은 400ml 정도 넣었습니다.
나중에 쫄면 더 넣어 주면 됩니다.
6. 물이 끓어오르면 감자를 넣어줍니다.
감자는 쉽게 익지 않기 때문에,
감자를 먼저 넣고 끓여서
감자가 푹 익도록 해줍니다.
7. 양념을 해줍니다.
차돌과 감자가 끓기 시작하면
맛을 내주기 위해서 양념을 해줍니다.
고추장 3스푼, 된장 1스푼을 넣어주고,
쌈장을 1스푼 넣어주었습니다.
쌈장을 넣어주어야 단맛이 일품으로 납니다.
양념이 잘 배도록 끓여줍니다.
8. 거품을 걷어냅니다.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등을 인해
거품이 생깁니다.
거품은 텁텁한 맛이 나기 때문에
거품을 걷어내줘야 합니다.
9. 양파와 호박을 넣습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와 호박을 넣어줍니다.
10. 마무리 양념을 넣어줍니다.
이제 나머지 양념을 넣어줍니다.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청양고추 1개, 대파를 넣어줍니다.
11. 차돌박이 고추장 감자찌개 완성~
이제 푹 익히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끓으면서 국물이 막 튀겨서 냄비가.... 헐...
냄비를 일부러 하얀 예쁜 걸 사용했는데,
실수를 했군요!
그냥 일반 냄비를 사용할 걸...
자~ 이제 맛볼 차례입니다.
와!! 맛이 기가 막힙니다.
매콤하고, 달착지근하고, 시원합니다.
차돌박이 특유의 소고기 향과,
감자가 들어가서 달콤하고,
청양고추와 고추장, 고춧가루로 인해서
매콤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이야~~ 이거 그냥 술안주인데요?? ㅋ
보기만 해도 군침 돌아가는
차돌박이 고추장 감자찌개를 해보았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해결했지요~~
청양고추가 약간 매워서 좀 매운맛이 강했지만,
원래 매운 찌개여서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맛있게.. ㅋ
오늘도 맛나는 음식 잘 차려 드시고
행복한 밥상 마주하세요~~
감사합니다.
'내가 행복한 요리(C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 '소고기다시다'를 활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콩나물무국' 만들기 (60) | 2021.10.08 |
---|---|
[음식] 하루 동안 열심히 만들어 완성한 "소갈비탕", 국물이 끝내주는군요. (136) | 2021.10.06 |
[음식] 매콤 달착지근하게 국물맛이 끝내주는 "꽃게 된장찌개" 끓이기 (32) | 2021.10.03 |
[음식] 시원함이 일품인 깔끔한 "잔치국수" 만들기 (67) | 2021.10.02 |
[음식] 소소하게 집에서 "(백종원표)돼지고기 제육볶음" 매콤 된장찌개" 만들어서 맛있게 먹기 (78) | 2021.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