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시원함이 일품인 깔끔한 "잔치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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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시원함이 일품인 깔끔한 "잔치국수" 만들기

푸른하늘은하수 2021. 10. 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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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시원함이 일품인 깔끔한 "잔치국수" 만들기

시원하고 깔끔한 잔치국수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늘 뭘 먹지로 고민하는 1인입니다.
오늘 점심은 잔치국수를 만들어서
먹을 작정을 합니다.

시원한 국물 육수를 만들어서
꼬들꼬들한 면발과 같이 한 그릇
말아먹으면 그만일 것 같았거든요~~

재료를 찾아봅니다!!
헐!!

국물용 멸치가 없습니다.
이런! 냉장고를 뒤져봅니다.
냉동실에 모둠 해물이 있습니다.
음~~ 국물은 이놈으로 내보기로 합니다.

사용한 재료

[국물] 무 약간, 파 약간, 다시마 5개, 모둠해물 약간, 국간장 2스푼, 물 1500ml
[재료] 국수 3인분, 호박 약간, 당근 약간, 계란 2개, 양파 반개,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물 1000ml
[양념] 간장 4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매실액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 파 1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

1. 시원한 국물내기

가. 국물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를 먼저 준비합니다.
는 큼직하게 썰어놓고,
대파는 냉장고에 얼어있는 놈을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대파를 바로 사 와서 큼직하게 썰어서
사용해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ㅋ
다시마 5장,
냉동에 있는 모둠해물 한움큼을
준비했습니다.

잔치국수 국물 재료를 준비합니다.

나. 물을 끓여서 재료로 국물을 냅니다.

물이 끓기 전에 재료를 같이 넣어서
끓였습니다.
물이 다 끓고 나서 우려도 되지만,
찬물에서도 같이 끓으면서
우러나오도록 처음부터 재료를 넣었습니다.

국물재료를 끓여줍니다.

다.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다른 재료들은 일단 계속 끓입니다.
다시마는 너무 삶으면 비려질 수 있습니다.

나머지 재료들은 계속 국물
내기 위해서 끓여내줍니다.

다시마는 건져낸 후에,
채썰기 하고 나서 나중에 팬에
볶아서 먹을 예정입니다.

다시마는 끓기시작하면 건져냅니다.


라. 국간장을 2스푼 넣어줍니다.

나중에 싱거우면 더 국간장을 넣어서
맛을 맞추면 되지만,
처음부터 싱거우면 맛이 안 나서,
국간장 2스푼으로 간을 해 주었습니다.

국간장 2스푼을 넣어줍니다.

2. 잔치국수 고명 만들기

가.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파 반개는 얇게 채 썰어서 준비를 하고,
애호박도 약간량 채 썰어 주었습니다.
당근은 감자껍질칼로 얇게 썰어준 후에
채썰기를 했습니다.

고명재료중 채소를 준비합니다.

나. 계란 지단을 만듭니다.

계란 대왕란이라서 2개를 준비했습니다.
일단 흰자노른자를 분리를 했고요.

분리된 흰자노른자를 따로따로
지단을 만들어서
약간 식힌 후에 동그랗게 말아서
채썰기를 했습니다.

계란 지단을 만들어줍니다.

다. 채소류는 볶아줍니다.

채소류고명으로만 올릴 거라서,
팬에 약간씩 공간을 두고
식용유를 두른 후에
볶아 주었습니다.

너무 센 불에 하면 타니까,
중간불에서 약한불로 해서
볶아 주었습니다.

고명 채소류를 볶아줍니다.

라. 고명이 완성되었습니다.

계란지단채소류 고명까지
완성이 되어서
일단 식혀주었습니다.



잔치국수 고명이 완성되었습니다.

3. 양념만들기

양념은 간단합니다.
양념재료들을 그릇에 넣어서
잘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양념재료> 간장 4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매실액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 파 1스푼, 다진 마늘 반스푼


잔치국수 양념을 준비합니다.

4. 국수 삶기

가.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끓여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약간량 넣어주었습니다.
소금을 넣어주면,
물 끓는점이 올라가서 더 팔팔 끓기도 하고,
면에 소금기가 약간 배어서
맛도 더 좋아집니다.

국수 삶기전 소금을 넣어줍니다.

나. 국수 3인분 넣고 끓입니다.

끓는 물에 국수 3인분을 넣고 끓였습니다.
1인분은 500원 동전 크기만 하게 손에
쥐었을 때 크기라서,
그렇게 3묶음을 준비했습니다.

좌르륵 국수를 넣고,
재빨리 물에서 흐물 하게 녹여줍니다.

물이 끓어서 거품이 나오면,
거품 나올 때 찬물을 한 번씩 넣어서
숨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세 번 숨을 죽였는데,
숨을 죽여줘야 국수 면발이 더 쫄깃해
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국수를 삶아줍니다.

다. 국수를 찬물에 헹궈줍니다.

국수는 약간 투명해질 때까지
삶다가 어느 정도 됐을 무렵,
채반에 걸러서 찬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이때 빨래 빨듯이 문질러줘서
녹말 성분을 다 없애주면,
더욱 깔끔한 면발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흐르는 찬물에 국수를 씻어줍니다.

5. 잔치국수 완성

국수 삶기까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릇에 국수를 먼저 올리고,
고명을 올리고,
양념장을 올려주고 나서,
국물을 부어줍니다.

국수가 찬물에서 수영을 하고 나왔으므로,
차갑습니다.

그래서 국물이 뜨거워야 합니다.
국물은 계속 끓고 있는 상태에서
물을 얹어주어야 따뜻한
잔치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잔치국수 완성!!

오늘 간단하게 잔치국수를 만들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너무 맛나네요~~

국물용 멸치로 만들었을 때는,
멸치 비린내가 많이 났었는데,
모둠 해물로 만들다 보니,
비린 냄새나 맛도 없고,
오히려 해물맛이 우러나와서
더욱 깔끔한 맛이 된 것 같습니다.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잔치국수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가끔씩 국수 땡길 때가 있죠~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실 때는
청양고추 1개를 국물에 넣어서
드시면 더욱 시원한 맛이 날 겁니다.

저는 아이들 때문에 청양고추를 넣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만들 때는 더욱 시원하게,
청양고추까지 넣어야겠네요~~

여러분들도 맛나는 행복한 음식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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