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소격동 '블루보틀 삼청 카페' 방문 답사기, '아이스 라떼' 한잔의 여유~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요즘 핫하디 핫한 곳이 바로!!
블루보틀
이죠~~
서울 북촌에 위치한 삼청카페 블루보틀에
다녀왔는데요.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하고 있네요.
경복궁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카페라고 합니다.
음... 사실 커피나 음료를
마시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요,
그 근처를 지나다가
이곳은 반드시 들어가 봐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답사를 해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입니다.
좋다 못해 무더운 날이죠!!
입구부터 사람들이 많네요~
블루보틀 간판 앞에서도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 건물은 3층 건물이네요.
건물 간판은 블루보틀 병 하나로군요.
이 블루보틀 병 그림 하나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블루보틀은 미국에서 건너온 커피
체인점 브랜드입니다.
2002년에 설립되었고,
모기업은 네슬레네요~
본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군요.
블루보틀은 커피맛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는
전략으로 점차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밖에 있는 블루보틀 간판인데요~
오래돼서 밑부분이 삭아 보이는 데..
뭔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보이네요.
동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이
최대 85명으로 되어 있군요.
메뉴판도 함께 서 있어요.
매장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전체적으로 흰색 페인트 바탕에
휑한 느낌의 인테리어네요.
레트로 감성이 살짝 느껴집니다.
인테리어에는 많은 점수를
못주겠네요.
카운터 뒤편에 메뉴판 하나 걸려있고요~~
양 사이드에 메뉴판과
코로나에 대한 안전수칙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블루보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커피 원두가루로 보입니다.
한 봉투당 25,000원씩 하는군요.
THREE AFRICAS, BELLA DONOVAN,
GIANT STEPS, HAYES VALLEY ESPRESSO,
NIGHT LIGHT DECAF,
RWANDA NYANZA IWACU,
COLOMBIA HUILA GUACHICOS
우측 벽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보틀과 커피잔 등등
가격대가 상당하네요~
콜드 부르 보틀(블루) ￦30,000
콜드 부르 보틀(그레이) ￦30,000
COMMUTLE CUP ￦32,000
머그컵 ￦20,000, ￦44,000
등등
진열대에는 와플이나 샌드위치
다양한 빵 종류 등이 판매되고 있어요.
LIEGE WAFFLE ￦5,900
POTATO CHEESE WAFFLE ￦6,000
CORN BREAD ￦4,600
MINI CHOCOLATE ￦3,900
LEMON COOKIE ￦3,200
BUTTER SCORN with RASPBERRY JAM ￦3,900
MADELEINE ￦2,900
CREAM CHEESE ORANGE MADELEINE ￦3,500
배지도 판매를 하는군요.
BLUE BOTTLE PIN SET ￦9,000
BLUE BOTTLE PIN ￦3,900
1층에는 주로 메뉴를 주문하고,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고,
다양한 판매 상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군요.
우리도 메뉴를 주문합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가 있네요~
오늘의 추천 커피는 블렌드(쓰리 아프리카),
싱글 오리진이로군요.
시폰 커피는 싱글 오리진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이스 라떼 한잔만 주문합니다.
아이스 라떼 한잔 6,100원 되겠습니다.
1층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2층에서 주문한 메뉴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1층 주문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아이스 라떼를 받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 올라가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이 건물 뒤편인데요~
통유리 창문으로 해 놔서 꽉 막힘없이
뷰가 좍~ 펼쳐지는군요~
바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네요.
2층에도 사람들이 많군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기는 한데,
그리 많지 않네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서성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1층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2층으로 바로 연락이 되고,
여기에서 주문한 메뉴를 만드는 모양이네요.
직원들이 바쁘게 만들고 있어요.
오늘의 추천메뉴인 쓰리 아프리카와
싱글오리진이 있네요~
원두 그대로 갈아 만드는 모양입니다.
2층 매장 주방 우측에는
화장실이 있는데요.
화장실로 향하는 곳에는
안전간판이 하나 있고,
문이 하나 뚫려 있는 곳이 있군요.
이쪽으로 잠시 나가보니,
테라스처럼 작은 공간이 있는데,
굉장히 위험해 보입니다.
화장실에 들어가 봅니다.
화장실은 2층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좌변기 하나,
세면기 하나...
사람들이 이렇게 많고,
남녀가 유별하면서 많은데...
좌변기 하나는 좀 너무했다~~!!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라떼가 나왔습니다.
종이 빨대를 같이 주는군요.
컵은 얇은 1회용 플라스틱 컵입니다.
이것을 들고 3층으로 가봅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 바로 좌측에 통유리로 되어 있어,
뒤편 건물들이 보이네요.
바로 인접한 곳에
기와로 된 집이 있습니다.
기와를 보니까 반갑네요. ^^
북촌이라서 그런지,
기와집이 많이 눈에 띄는군요.
3층에도 북적북적합니다.
여기는 주문한 차를 마시는
공간인 듯합니다.
사람들이 다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어서,
앉을 공간이 없습니다.
이렇게 차만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람도 있는데,
물건을 두고 갔기 때문에
앉지도 못합니다.
3층에서 맞은편으로도 통유리창이 있네요~
그리고 카운터나 주방처럼
기구들이 죽~~ 늘어서 있습니다.
무슨 전시장 같네요.
창 밖으로 멀리 인왕산으로 추정되는
산이 보입니다.
이 건너편이 경복궁일 텐데,
경복궁은 하나도 안 보이는군요.
앉을자리도 없고,
사람은 많고,
지친다 지쳐!!
다시 내려옵니다.
내려오면서 다시 한번 촬칵!!
기와를 보면 왜 이리 반가운지~
1층으로 내려오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나오면서 보니까
가방도 파는군요.
쇼핑백인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인증샷을 한번 찍어봅니다.
블루보틀
너는 대체 누구냐!!
건물 앞으로 걸어가니
잔디밭이 있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마시며
쉬어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잔디밭 주변에
잡석이 있네요.
잡석도 가까이 보니까
알록달록
모양이 예쁩니다.
아이스 라떼는 맛이 부드럽습니다.
블루보틀 원두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라떼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럭저럭 마셔갑니다.
블루보틀에서 아이스 라떼 한잔만
떨렁 마셨지만,
기분은 좋네요.
블루보틀의 신비주의
광고기법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암튼 오늘은 그 핫하다던,
블루보틀에 들러서
어떤 곳인지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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