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매콤 달콤한 "낙지볶음" 으로 소소한 한끼 가족식탁 만들기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오늘 뭐 먹지?로 매번 고민하는
음식마니아입니다.
이번에는 매콤 달콤 오동통한 낙지볶음을
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낙지는 다들 아시겠지만,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타우린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데요.
또한 자양강장에 좋아서,
옛말에 소에게 낙지를 먹이니
벌떡 일어섰다고 하지 않던가요?
그 외에도 낙지는,
간 건강, 다이어트, 혈관건강, 피부미용,
빈혈 예방, 뼈 건강, 두뇌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에 좋다는
낙지를 선택을 했죠!!
낙지볶음 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다음과 같은데요.
[재료] 낙지 4마리, 양파 1/2개, 대파 적당량, 청양고추 2개, 당근 약간, 깻잎 5장, 식용유 야간
[양념장]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1스푼, 간장 2스푼, 미림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1. 낙지를 손질해 줍니다.
사용한 낙지는 4마리인데요.
냉동실에 얼려놓았던 것을
해동시켜서 먹었죠.
얼어 있는 놈들이 친한가 봅니다.
서로 떨어지지를 않네요.
물에 한참 두었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었죠.
2.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1스푼, 간장 2스푼, 미림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춧가루 약간
을 분량대로 그릇에 잘 넣어 섞어줍니다.
저는 솔직히 계량을 정확히 하지 않는데요.
분량 정도를 대충 눈대중으로
맞춰서 하는 편이죠~
3. 채소류를 손질합니다.
채소류를 손질합니다.
먼저 물에 잘 씻어주고요.
양파는 채 썰듯이 썰어주고,
당근도 채 썰듯 썰어주었고요,
파도 송송 썰고,
깻잎 5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청양고추 2개를 썰었습니다.
4. 끓는 물에 낙지를 데칩니다.
냄비에 물을 올려 끓여주고,
물이 끓으면 낙지를 넣어서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낙지가 질겨질 수 있습니다.
오동통한 낙지를 원한다면,
아주 살짝, 색깔이 변할 정도만
끓는 물에 넣어 데쳐야 합니다.
5. 낙지를 썰어줍니다.
데친 낙지는 체에 넣어 잠시 두어었다가,
물기가 빠지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6. 팬에 파기름을 냅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넣어
파기름을 냅니다.
파가 너무 타지 않게 하는 게
기술입니다.
파 기름이 살살 올라오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7. 채소류를 넣어줍니다.
깻잎을 제외한 채소류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양파, 당근, 청양고추를 넣어주었습니다.
8. 양념장을 넣고 나서 낙지를 넣어야 하는데....
여기서 실수를 합니다.
채소류에 양념장을 먼저 넣어서 볶다가
낙지를 넣어야 하는데,
실수를 합니다.
낙지를 먼저 넣어버렸군요!!
서둘러 양념장을 넣고 볶아줍니다.
낙지를 오래 불에 달구면,
질겨집니다. 이런!!
정신없이 하다 보니 실수도 하는군요!
어쩔 수 없이 양념장을 넣어
같이 볶아주었습니다.
9. 마지막으로 깻잎을 넣습니다.
깻잎을 넣어서 마무리를 합니다.
10. 낙지볶음 완성!
낙지볶음이 우여곡절 끝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실수가 살짝 있었으나,
용케도 비주얼이 그럴듯합니다.
낙지가 약간 질겨질 수
있을 것 같네요... 헐...
이제 플레이팅을 해 줍니다.
맛나게 먹어볼 차례입니다.
매콤 달콤 오동통한 낙지볶음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오늘 한상 차려서 같이
가족들과 마주합니다.
낙지의 맛은...
매콤하고 달콤합니다.
그리고 오동통한 낙지의 식감이
쫄깃쫄깃하게
입에서 맴돕니다.
정말 맛이 좋군요~~ ^^
약 부추 무침과 소시지 볶음도
같이 먹습니다.
이거 같이 하느라고
정신을 못 차린 거죠... ㅋ
이상으로 낙지볶음 요리해 봤습니다.
시나브로 찬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고 있네요~
매콤한 메뉴가 당기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늘 맛나는
좋은 음식들 많이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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