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밤중에 한강공원 수변공원 산책을 즐겼죠~~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모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한강변에서 산책을 즐깁니다.
와이프와 함께 한두 시간 정도 걷다고 오면,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시원한 바람도 쐬면서 즐겁습니다. 산책하면서 운동하는 것은 덤입니다.
걸으면서 사진을 지속적으로 찍는 것도 산책과 운동에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적당히 찍어 봤습니다.
딸아이한테 같이 가자고 하니,
싫답니다. 스스로 셀프 얼굴 가리기를 합니다. (저건 방석입니다.)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시각에 집을 나섭니다.
집에서 촬영한 한강과 강남이 멋집니다.
하늘에 별도 떠 있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작게 보여서... 잘 안 뵈는군요~
잠수교를 건너면서 바라다 보이는 강남 일대의 모습이 우렁찹니다.
한강에 비치는 야경이 예쁩니다.
사진보다는 직접 눈에 담는 게 더 예쁘기는 한데...
산책과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날씨도 적당하고.. 사람들이 끼리끼리 나와서 즐기고 있습니다.
잔디밭에는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네요~~
정말 여유로워 보입니다.
한강변에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뒷모습이 정겹습니다.
한강에 비치는 반포대교와 잠수교의 불빛, 그리고 빌딩 숲에서 나오는 불빛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서울, 한강을 근처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한남대교 밑에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코로나를 무색하게 합니다.
준비된 의자와 탁자에는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포한강공원, 즉 반포대교 옆에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강변에 죽~~ 앉아 있는 사람들은 한강을 바라보며 모두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깊어가는 밤하늘에서는 별들이 떨어지고 있지만, 사진에는 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두 시간쯤 산책을 했습니다.
오고 가는 사람들 표정도 밝고 행복해 보입니다.
밤은 깊어가지만 우리네 인생은 사람 간에 관계 증진이 꽤 중요하므로, 밤 깊은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공기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고,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강변 산책은 날씨가 좋으면 거의 매일 하는 습관 같은 거라서,
4개의 방향으로 산책을 즐기는 데요,
오늘은 반포대교를 넘어 한남대교까지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치었습니다.
좋은 날들이 자꾸 가고 있습니다.
마음에 담아둬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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