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게 만들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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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게 만들어 먹었어요~~

푸른하늘은하수 2021. 8.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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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개 만들어 먹었어요~~

주말... 비도 오고 꾸리꾸리해서
부대찌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부대찌개는 우리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음식이기는 한데요.

부대찌개 양념장을 집에서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들어져 있는 인스턴트 양념을 가지고
만들다 보니, 그닥 어렵지는 않네요.. ^^
부대찌개 양념장을 집에서 만들 수도
있는데요... 그 시간과 에너지라면
그냥 사서 먹는 것이 더 나을 듯해서요... ㅋ

이 포스트는요. 전문가적인
음식 만들기 포스트는 아니구요...
그냥 소소하게 먹는 식탁을 위한 포스트라서...
음식 만들기 포스트들에 비하면
볼 게 별로 없을 듯해요.

그래도 나름 준비한 거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재료는 다음과 같은데요...

소시지 1개, 마늘햄 1개(작은 거), 파, 양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두부, 호박, 사골곰탕 1봉, 부대찌개양념 1봉, 사리면, 물, 굴소스

이렇게 재료를 준비했어요.

일단 재료들을 다듬어서
먹기 좋게 썰어주고,
웤에 넣어주었어요~~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게 만들어 먹었어요


사골곰탕 1봉을 그대로 넣어주었고요.
물을 사골곰탕 넣는 만큼 넣어주었어요.
물이 부족하면 더 넣으면 되는데요.
저는 라면사리를 넣을 거고,
부대찌개 양념이 짤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물을 좀 더 넣어주었네요.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게 만들어 먹었어요


그리고 부대찌개 양념을 1봉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집에 있는 굴소스 약간을 넣어주었어요.
굴소스를 넣어주면 감칠맛과
풍미가 더 좋아지더라고요.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게 만들어 먹었어요


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다음으로는 면사리를 넣어주어야죠~~ ㅋ
라면사리는 아무거나 넣어주는데요...
오늘은 오뚜기!
부대찌개는 라면 사리죠?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게 만들어 먹었어요


부대찌개를 만들면서 한쪽에서는
콩나물무침을 했는데요.
콩나물 한 움큼을 물에 잘 씻어서
끓는 물에 익혀주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었어요.
(그래야 탱클 탱글 해지더라고요.)
볼에 담고는 참기름+들기름, 깨소금,
파 조금, 액체 육젓 조금, 간 마늘,
소금 조금 넣고 젓가락으로
비벼 주었지요...

콩나물무침을 만들었어요.


그렇게 완성된 우리 집 소소한 밥상이에요.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게 만들어 먹었어요


정말 소소하죠?
뭐.. 건강식이라고도 할 수 없고,
진수성찬이라고도 할 수 없는....
그냥 우리 집 나름의 먹거리...
소소한 밥상입니다.

집에서 소소하게 부대찌게 만들어 먹었어요



그저 이렇게 행복하게 같이 먹고,
즐기고, 웃으면서 함께 하는 것이 보람이고
즐거움이지 않겠어요??

주말 저녁... 1박2일 TV프로를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떠들면서
부대찌개 같은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하루를 쉬는 게 낙이라면 낙이죠~~


그렇게 하루하루 가고 있네요.
태풍도 온다고 하고,
가을도 점차 다가오고 있죠?
그러고 보니, 오늘이 처서 내요...
모기의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인데...
계절이 참으로 빨리도 변하는 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모두 행복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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