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보광시장 "회 뜨는집", '모둠회' 구매해서 집에서 맛나게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푸은',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
태풍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가을장마가 기승이네요.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뭘 먹을까? 항상 고민이죠!
여름의 끝자락에서 입맛도 거칠고,
뭔가 세련되면서 깔끔한 것을 먹고 싶을 때!
항상 생각나는 메뉴는 바로!
회!
그래서 회를 먹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보광동에 위치한 '회 뜨는 집'에서
구매를 했죠!
시장통에 있어서... 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가게이기도 합니다.
이 횟집은 항상 열려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모둠회 중(中) 35,000원짜리를
주문했어요~~
모둠회 중짜리는 광어 + 우럭 + 연어 + 계절 회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늘의 활용 정점!
매운탕 거리도 같이 주문합니다.
매운탕은 회 주문을 할 때,
같이 주문하지 않으면,
주시지 않는데요~
80~90% 정도 사람들이 매운탕은
달라고 하지 않는다는...
참돔, 숭어, 농어, 산오징어, 세트메뉴, 활어회...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사장님이 우리 모둠회를 주문받으시고,
횟감을 골라 회를 만드시는 중에...
수족관을 관찰합니다.
다양한 고기들이 있네요~~ 오~~ 모두 맛나 보입니다.
나중에... 이놈들 중에 무언가를
또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
노르웨이산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바다에서 사는 놈들은 원산지가
필요 없겠지만,
양식으로 잡아 올리는 녀석들은
원산지가 필요할 것 같네요~~
사장님께서 열심히 회를 만드시는 중입니다.
모둠회 완성되어,
다 만들어진 회를 들고 집으로 옵니다.
빨랑 먹어야 할 텐데..
따단~~!!
오늘 가져온 모둠회 내용물들입니다.
모둠회 중(中)이 있구요~
초고추장과 매운탕 양념, 간장
그리고 양파를 포함한 소스 일체!
매운탕 거리가 있습니다.
모둠회는 그리 양이 많지 않아요~~
3명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은 아니죠~~
하지만 매운탕이 있으니 밥과 함께 먹을 작정입니다.
모둠회가 영롱해 보입니다.
먹기 전에 매운탕을 해야겠죠?
냉장고에 있는 무를 썰고~~
미나리를 세척합니다.
그리고 매운탕 거리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주고,
매운탕 양념을 붓고,
끓입니다.
매운탕은 대부분 횟감의 머리와 뼈대로
구성되어서 발라먹을 것은 별로 없지요?
국물이 끝내주는 거니까~~
국물로 승부를 걸어야겠습니다.
매운탕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ㅋ
매운탕은 약한 불로 장시간 끓여서 국물 위주로 먹기로 해서..
오래 끓여야 우러나올 듯~~
일단 회부터 먹어 봅니다.
한상 가득히... 넘 먹음직합니다. ㅋ
영롱한 회를 한점~~ 먹어봅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ㅋ
[먹어본 소감]
역시! 너무 맛있습니다.
음식점에서 먹을 때는
뭔가 눈치도 봐야 하고,
정신도 없고 했었는데...
조용히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니,
더 맛을 느끼면서 음미할 수 있는 것 같네요~
회는 많이 싱싱하다는 느낌은
잘 모르겠는데요...
저는 회를 잘 몰라서..
어쨌든 회는 회니까!
달착지근하면서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깔끔한 식탁을 원해서 먹어봤는데,
쐬주 한잔 곁들었죠~~
그리고 매운탕은 나중에 같이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네요~~
너무 먹는데 치중하다 보니... ㅋ
하늘이 한참 우중충합니다.
그래도 맛난 음식 먹고 원기 왕성하니
너무 좋습니다.
모두들 맛난 음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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