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 입니다.
오늘(8.12.) 오후 10시 정도부터 8.13일 오전 4시 정도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 별잔치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 8월 12일 전후하여 절정을 이루는 유성우를 말한다. 이날은 1년 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 운이 좋으면 한 시간 동안 100개의 유성우를 관측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유성들은 태양을 돌고 있는 스위프터틀 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 중으로 돌진해 들어오는 것이다. 때로는 이 페르세우스 유성우보다 더 화려한 유성우가 관측될 때도 있다. <지식백과>
오늘 밤 천문학적으로 최적의 유성우 관측 조건이 된답니다. 다만 날씨 문제로 보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구름이 가리지만 않는다면 유성우 관측이 가능할 것 같네요..
결국 문제는 날씨(구름)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밝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시간당 110개 정도 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오늘(8.12)은 달이 오후 9시 49분에 지게 되는데 달빛이 없기 때문에 더욱 '유성우 우주쇼'가 선명하게 보이게 된다네요..
결국 문제는 구름이 끼느냐 인데요... 하늘에 기도를 드리는 수밖에요~~
오늘 기상청 예보를 보니,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릴 가능성이 많다고 하네요... 실망이에요..
국립과천과학관은 "유성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면 하늘이 어두울 수록 더 쉽게 볼 수 있으므로 주변에 불빛이 없고 시야가 탁 트인 곳을 찾는 것이 좋다."라고 했답니다.
맨눈으로도 넓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구름이 많이 낀다면 정말 안타깝겠네요...
국립과천과학관 방송 기대
암튼 날씨 탓에 구름이 많이 끼여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국립과천과학관은 양구국토정중앙천문대(강원도 양구군 소재)에 관측팀을 보내서 전국적으로 영상을 찍어 송출하기로 했답니다.
8월 12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이때에는 유성에 대한 과학적 원리, 관측 방법 및 촬영 방법, 세계 여러 곳에서 촬영된 유성우 모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직접 볼 수 없다면 정말 슬프겠지만, 그래도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이뤄준다는 말이 있잖아요~~
모두 별똥별에 기대어 소원 빌고, 소원 성취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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