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막걸리가 생각날 때는 '파김치전'과 '신김치전'이지~~ 파김치전, 신김치전 만들어서 먹어보기~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기분이 울적할 적에는~ 알코호올~~!! 이 땡기는 것은...
인류 역사의 변화불변의 일상이던가요?
ㅋㅋ
막거리가 생각이 났지요~~ 막걸리 한잔!! 똭!! ㅋ~~
막걸리 하면..... 뭐다?
당연히 전이죠~~!! 전~~!!
그래서 냉장고를 뒤져서 수배를 해보니,
파김치와 신김치가 있더란 말입니다. 흠흠...
그럼~~ 오늘은 파김치전과 신김치전이다!!
마눌님과 함께~ 오붓하게 한잔씩 기울이기 딱 좋은~~
전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 파김치전 만들어 보기~
파김치~~ 올해 김장을 담그면서, 파김치도 함께 담갔는데요~
이제 익을 대로 익어서~ 그 맛이 정말 좋습니다.
아주 잘~~ 익은 파김치가 김치냉장고에 있더라구요~~ ㅋ
그래서 파김치를 일단 먹을 양만큼 꺼냈습니다.
그리고 파김치는 기다라니까~
일단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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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부침가루를 적당량 넣고~
(저는 그냥 대충~ 눈대중으로 하니까요~ 계량은 바라지 마세요~ ㅋ)
계란을 두 개 탁! 깨서 넣은 다음, 물을 조금 넣어주고~
쉐킷쉐킷 부침가루가 잘 풀리도록 해주고요~~
파김치에 소금이랑 각종 양념이 다 배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별도로 소금을 넣는다든지, 양념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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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를 탁!! 넣어서~ 가위로 적당히 자른 파김치를 투척해주고~
또다시 쉐킷쉐킷~~ 풀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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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서는, 냉동고에 얼어있는 해산물 모둠을 한 움큼 꺼냈습니다.
해산물을 같이 넣어주는 센스~~ ㅋㅋ
해산물이 얼어있으니, 이것을 해동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일단 물에 넣고 끓여 주었습니다.
끓어오르자마자 바로, 찬물에 세척해서 한켠에 준비를 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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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유 기름을 두르고~~
불을 약불에서 중간불 정도로 맞춘 상태에서~
너무 타지 않도록 조절을 잘한 다음에 파김치를 올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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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두었던 해산물을 바로 투척해주고,
골고루 잘 펴서 전반적으로 해산물이 골고루 가도록 해주었어요~~
그리고 잘 익혀줍니다.
한번 뒤집었는데~
헐...
물을 너무 많이 넣었나? 찢어지네요... ㅋㅋ
부침가루 양의 부족과, 물의 범람으로 인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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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기 좋은 파김치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비주얼은 이래도~
이게 맛이 일품이거든요~~ ㅋㅋ
해물까지 넣었으니, 이거 완전 해물파전이 따로 없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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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김치전 만들어 보기~
이제 신김치전을 만들 차례입니다.
신김치를 볼에 먹은 양 만큼 잘 담고 나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가위로 잘게 조사 주었습니다.
김치를 통째로 넣어도 무방하지만,
입에 착착 붙고, 작은 크기로 만들 예정이므로~~
가위로 잘 잘라주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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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 하나를 따서, 참치기름은 하수구에 버려버리고,
참치를 넣어주었습니다.
참치기름은... 뚜껑을 완전히 따지 않은 상태에서,
뚜껑을 밀어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 방법을 사용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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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치와 참치캔 한통을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신김치 특유의 맛을 내도록, 김치 국물을 한국자 넣어 주었고요~
물을 약간량 넣어주고,
부침가루를 투척해 주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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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쉐킷쉐킷~~ 잘 비벼서 섞어줍니다.
오늘 쉐킷쉐킷이 많이 나오는군요~~ ㅋㅋ
김치전 특유의 맛과 참치맛이 조화를 이룬다면~~
분명 맛나는 전이될 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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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리브유 식용유 기름을 두르고~~ 열이 잘 받은 상태에서,
팬에 조그만 크기로 김치전을 올려서 익혀 주었습니다.
세 개를 만들었네요~ ㅋ
노릿노릿 익어가는데... 고소한 내음새가 온 집안에 풍기는 느낌~~
기분 좋습니다.
막걸리가 마구마구 부르는 기분이네요~~ ㅋㅋ
이렇게 해서, 신김치전도 완성이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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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먹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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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먹을 차례입니다. ^^
오오~~ 영롱한 전이 막걸리를 부릅니다. ㅋㅋ
막걸리는 국순당 쌀막걸리~~
마눌님과 함께 한잔하는 기분은 매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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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사발은 따로 없으니, 밥그릇 등 아무 그릇에나 한잔씩 담아서~~
ㅋㅋ
오~~ 시원하게 마시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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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치전은~~
참치캔을 하나 넣어서 그런지~
담백한 맛과 함께 신맛이 죽~~ 나는 것이 입맛을 돌게 합니다.
그리고 기름기 있는 전의 특성상 막걸리를 부르네요~
정말 맛 좋습니다.
김치가 양념이 다 되어 있는 상태이고, 김치 국물까지 넣었기 때문에
김치 특유의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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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전은~~ 말도 못하게 맛이 좋습니다.
해물까지 얹었기 때문에~ 해물 특유의 맛과 함께~
계란도 투척을 해주어서 그런지 고소하고 달달하고~~
넘 맛이 좋네요~
사실... 파김치전은 약간 짜기는 했습니다.
워낙 김장김치를 하면서 파김치에도 양념을 많이 한 탓이겠죠?
그럼에도... 막걸리와는 찰떡궁합입니다.
막걸리로 씻어내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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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마눌님과 단둘이서~
파김치전과 신김치전을 만들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오붓하게 우울감을 씻어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짠~~ 하면서 막걸리를 기울이며,
완전한 동료애?? 를 느낍니다. ^^
여러분들도 맛나는 음식 많이 만들어서 맛있게 드세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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