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서울 용산의 "어항로"에서 맛난 숙성회 3종 세트 먹었어요~ (feat. 2차로 "한강호프"에서 통닭에 맥주~)

내가 직접해본 리뷰(Review)

[맛집][리뷰] 서울 용산의 "어항로"에서 맛난 숙성회 3종 세트 먹었어요~ (feat. 2차로 "한강호프"에서 통닭에 맥주~)

푸른하늘은하수 2021. 12.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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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서울 용산의 "어항로"에서 맛난 숙성회 3종 세트 먹었어요~ (feat. 2차로 "한강호프"에서 통닭에 맥주~)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서... 결국 7천명대를 넘겼네요~
인류가 멸망하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멸망하는..
특히, 좀비가 되는 모습이 그려지는 영화를 보면,
이게 정말 영화로만 그치겠는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일념으로!!

어찌 두려움에만 떨고 있겠습니까!!

그리하야~!
또다시 지인과 함께 맛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도착한 곳은,
서울 용산에 있는 "어항로"!




자그마한 횟집, 해물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는...
그런 집입니다.

외관부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

어항로 외관


내부로 들어가 보니,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한복판에 수족관이 위치해 있고,
왼편에 좌석이 있는 방이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니, 수족관이 떡~~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더군요~
아마 2층도 매장인 모양인데,
올라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2층 계단이 있는 걸로 봐서, 2층도 있는 모양입니다.


사람들은 바글바글~
전 좌석을 채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약을 사전에 하고 갔는데~
예약을 안 했으면 웨이팅을 길게 할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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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꽉 차있더군요~



메뉴판을 들여다봅니다.
메뉴판은..
글씨로 씌여진 달랑 세장짜리네요~

음...
스페셜 메뉴라~~
그리고 여러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3종세트(방어, 참돔 대상치) 를 주문합니다.
쐬주와 맥주를 포함해서~~ ㅋㅋ

우리가 주문한 가격은 39,000원!!
나름 저렴하지만,
양이 어떨지~~??


어항로 메뉴판


테이블에는 레트로감성을 살리려고 했는지,
옛날 신문이, 빛바랜 색상으로 깔려 있네요~

쐬주가 먼저 나옵니다.

빈속에 시원~~~ 하게 먼저 한잔하고~~

폭탄주 말아주고~~ ㅋㅋ

신문지를 이용한 레트로한 테이블, 소주가 먼저 나옵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등장을 합니다.
큰 쟁반에, 각종 메뉴가 작은 접시에 가즈런히~

여러 가지로 먹을 수 있도록 나오네요~

주문한 3종세트 메뉴~~ 색상은 훌륭하군요~~


특히 소스가 다양합니다.
간장, 쌈장, 초장...
김치도 있고, 미나리 무침도~

특이한 건,
초밥을 만들어 먹으라고,
밥도 조금 같이 나옵니다.

여러가지 소스들이 상당히 많군요~ (회가 많아야지!!)


방어, 참돔 대상치가 가즈런히 3열로
누워있는데...

그렇게 양은 많지 않네요~
역쉬~

다른 메뉴를 또 시켜야 할 판이네요~~

3종세트 회가 나란히 엎어져 있네요~


일단 한점씩 먹어봅니다.
회에 미나리무침을 얹고, 고추와 청양고추 얹고~~

오~~ 역시!! 회!!
맛 좋네요~~ ^^

미나리에 마늘, 고추 올려서 한점


초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했으나,
손에 뭔가를 묻히고 싶지 않으니,

회위에 밥을 올리고,
초장 조금 찍어서 먹어봅니다.

회가 부드럽지만,
왠지 물컹한 느낌도 있어요~

초밥을 만들어 먹으려다, 그냥 밥이랑 같이~



숙성을 시킨다고 한 것 같기는 한데~
물컹한 느낌...
뭘까요? 너무 오래됐나?
그건 잘 모르겠고,

무씨앗채소에도 얹어 먹어봅니다.
고추냉이 조금 넣어서~~

코가 뻥 뚫리네요~~ ㅋㅋ

무씨앗채소와도 한점~~



깻잎에도 싸서 먹어봅니다.
회가 큼직하니 좋습니다.

배는 부르지 않지만,
입맛을 돋우는 데는 탁월하네요~

깻잎과 미나리를 더부러~~



사람들이 엄청 시끄럽습니다.
여기는 술집!!
술집에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고성을 질러야 합니다.

시끌벅적!!
도무지 우리들의 대화가 되지 않네요~

배가 다 차지 않았지만,
이 메뉴만 먹고,
나오는 것에 합의를 봅니다.

어항로~
메뉴가 신선하고,
맛갈스럽기는 하지만~~

너무 정신 산란하게, 젊은이들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게 만드는지라~

그냥 계산하고 OUT!!

네온싸인으로 만든 어항로~~


코로나 시국이지만은...
그래도 우리들의 우정이 있기에~

당구를 하러 갔습니다.

각각 200씩 놓고,
당구를 쳤네요~ 오랜만에~

사람들이 당구장에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세 내놓은 듯 운동을 즐깁니다.

ㅋㅋㅋ

제가 이겼습니다!!!

니가 2차 쏴라~~!!

그래서 2차를 하기 위해 나섭니다.

한강호프로 가기로 합니다.



한강호프, 치킨 집입니다.

완전히 캄캄해진 밤이지만,
입구를 촬영 못해서,
네이버에서 가져왔네요~~
뭐~~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별거 있네요? 뭐~ ㅋㅋ

네이버에서 가져온 사진~


맥주 500cc 2잔과,
후라이드치킨을 주문합니다.

먼저 강냉이가 나오네요~
생맥주와 함께~~

생맥주와 강냉이를 먼저 먹고~~



간만에 먹는 강냉이도 참 맛 좋군요~~
달달하니~~

생맥주 먹을 때는 강냉이도 딱 좋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간만에 먹어보는 강냉이~



근처에 메뉴판이 있길래 한번 살펴봅니다.
연구하듯이~~

음..
특이한 것을 발견합니다.

주류안주류로 구분하는군요~
주류....
안주류...

주류의 반대말이 안주류???
나 이거 안주류?? ㅋㅋ

한강호프 메뉴판~ 주류, 안주류~



주문한 후라이드치킨도 나옵니다.
아까 어항로에서 조금밖에 못 먹어서~~

이거... 정말 맛나게 뜯어먹어봅니다.
이거 치킨량... 별로 없어 보이는데,
그래도 아까 회를 먹은 것과 더해보면,
그나마 괜찮게 저녁 식사를 해결한 느낌~~^^

생맥주는 부족해서,
한잔씩 더 시켜 먹었다는 것은 비밀~~ ^^

주문한 후라이드 치킨~~


빈손으로 집에 가기 뭐해서...
반반치킨을 포장주문합니다.

후라이드와 양념~~
집에 갈 때 가져가서,
우리 아이들을 먹일 예정입니다.

이렇게 포장돼서,
치킨이 나왔습니다.

반반 치킨을 


술기운이 조금 오르니,
사진도 잘 안 찍히고~~

집에 도착해서,
아이들에게
"아빠가 치킨 사왔다~~ 먹어!!"
호기를 부립니다. ㅋ

앙념치킨과 양배추~~



이놈들...
배가 고팠나 봅니다.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각인데도~~

금방 다 먹어버립니다.

아빠를 닮았나?


역시 치킨은 사랑입니다.^^

헐... 금방 다 먹어 버렸넹~~ ㅋㅋ



이상으로,
용산에 있는 "어항로"라는 횟집과,
2차로 갔던 "한강호프"집에서의
바람직한 일상생활 이었습니다.

코로나 무섭다고,
아무 활동 안 하면,
목석되겠죠?

여러분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살살 피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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