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백종원 따라하기) "대패삼겹살 콩나물 불고기"로 한상 차리는 소소한 밥상. 행복한 밥상입니다.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이번에는 시장에서 콩나물과 대패삼겹살을 구매했어요~
백종원 님의 "대패삼겹살 콩나물 불고기"를 보고, 따라쟁이처럼 똑같이 만들어 먹어야지 하고요~~
주 재료는 아래처럼 사용했어요.
[재료] 대패삼겹살 약 500g 정도, 콩나물 300g 정도,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2개, 대파 약간, 청양고추 반개, 깻잎 10장
[양념]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3스푼,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맛술 2수푼, 올리고탕 1스푼, 굴소스 1스푼
대패삼겹살은 냉동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구매를 했고요, 약 반 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1. 먼저 양념을 만들었어요~
※ 양념 :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3스푼,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맛술 2수푼, 올리고탕 1스푼, 굴소스 1스푼
골고루 잘 넣고 비벼 주었지요~
2.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줍니다.
콩나물 약 300g 정도인데, 손으로 대충 들어내서 씻어줬습니다.
300g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가족이 먹을 만큼의 양이 중요하니까요~~
3. 채소류를 손질해 주었습니다.
양파 1/2개는 썰어주었고요, 깻잎 10장은 2~3조각으로 자르고, 파는 송송 썰고,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게 잘랐습니다.
4. 콩나물부터 웍에 깔아줍니다.
잘 씻어놓은 콩나물을 웍에 잘 깔아줬어요~~
그래야 나중에 콩나물 물이 올라와서 맛을 내준대요.
그러데 콩나물을 맨 나중에 넣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콩나물이 엉기면서 잘 익지 않는 현상과, 콩나물 비린내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일단 백종원 레시피대로 해봅니다.
5. 대패삼겹살을 올려줍니다.
콩나물 위에 대패삼겹살을 골고루 잘 올려줍니다. 냉동상태라서 많아 보이지만, 나중에 숨 죽으면 별로 많아 보이지도 않지요~
6. 깻잎과 양파, 파를 올려줍니다.
대패삼겹살 위에 손질된 채소류를 올려줍니다. 양파와 깻잎, 그리고 파를 올려주었습니다.
7. 양념을 올려줍니다.
그 위에 양념을 가운데 올려주고, 약간 휘저어 섞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좀 생깁니다. 콩나물 때문에 잘 안 섞입니다. 콩나물이 많이 엉키네요~~ ㅠㅠ
8. 새송이버섯, 청양고추 넣어주고 잘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새송이버섯과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9. 잘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잘 끓여주었습니다. 역시 콩나물 때문에 잘 섞어서 볶는 게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불맛이니까, 결국은 불기운에 숨이 죽습니다.
맛있게 익어갑니다.
10. 맛나게 잘 먹어줍니다!!!
드디어 완성!
이제는 맛나게 먹어 볼 차례입니다.
소소한 밥상이 또다시 완성이 되었습니다.
소소하게 즐기는 밥상이라서..
가족과 함께 맛나게 먹었더랬죠~~
사실 대패삼겹살 콩나물 불고기를 만들면서,
감잣국이랑, 부추계란말이, 꿔바로우(에어프라이기 이용)도 같이 만들었는데,
손이 없어서 사진도 못 찍고 빨랑빨랑하느라고 좀 힘들었네요~~
사실 요즘 살이 부쩍 많이 쪄서 걱정이기는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 도래했음을 온몸으로 실감합니다.
그래도 맛난 음식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어볼 작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행복한 요리(C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 집에서 얼큰하고 칼칼한 "꽃게탕"과 푸딩처럼 맛좋은 "계란찜" 만들어서 맛나게 먹어봐요~ (102) | 2021.09.13 |
---|---|
[음식] 메추리알과 마늘 듬뿍 넣은 "한우사태 소고기 장조림" 만들어 먹기~~ (52) | 2021.09.11 |
[음식] 집에서 금방 만들어 즐기는 소소한 밥상. 김칫국, 어묵볶음 만들어서 먹어보기 (84) | 2021.09.06 |
[음식] 순대맛이 일품인 "순대실록" 센트럴시티점 방문 리뷰 - 2인세트A (50) | 2021.09.04 |
[음식] 집에서 소소하게 "닭볶음탕" 해 먹었어요~ 칼칼하고 달콤하네요. 어렵지 않아요. (94) | 202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