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수도자처럼 생각하기』제이 셰티,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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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도자처럼 생각하기』제이 셰티,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푸른하늘은하수 2021. 9. 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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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도자처럼 생각하기』제이 셰티,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오늘 가져온 책은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수도자처럼 생각하기』입니다.
인도계 영국인으로 자기 계발 분야에서 일약 슈퍼스타가 된 화제의 인물, "제이 셰티(Jay Shetty)"가 만든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오랫동안 읽었습니다. 금세 읽히지가 않더라구요...
(재미난 소설 같은 경우 하루면 다 읽는데, 이 책은 2주 가까이 읽었습니다.)
음... 재미는 조금 있었습니다만, 무게감이 있어서 금방금방 읽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은 명상이라든지 생각을 하면서 실천을 병행해야 하는 내용이 각 챕터 말미에 포진하고 있어서,
좀 생각을 하고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매우 매력적이고 너무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처럼 생각되는 책이지만,
저자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너무 외곬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도 살짝 들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까도 말씀드린 "제이 셰티"라는 인도계 영국인입니다.
방황하던 대학교 시절 인도 수도자의 강연을 청취하고는 번쩍! 정신이 들었고, 그를 따라 인도를 오가면서 3년 이상을 수도자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는 수도자로써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생각하고,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세계적인 자기계발 분야의 최고봉이 되었지요.

이 책을 쓰기 전에도 유튜브나 강연 등을 통해서 명성이 자자했다고 하는데요,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라는 책을 만들고 나서 쏟아진 전 세계적인 찬사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각종 매체와 유명인사들이 한결같이 "이 시대 최고의 책"이라고 칭송하고 있습니다.
(이 책 앞, 뒤에 쏟아진 찬사들이 한가득입니다.)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이렇게 난리가 난 것일까요?




"제이 셰티"는 수도자의 삶을 살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서 많은 사람들, 친구들을 만나면서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많은 친구들이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기업, 은행 등에 취직해서 연봉이 많은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결코 행복해 보이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수도자처럼 살게 되면 느끼게 되는 자기만족, 행복, 감사, 봉사 등에 대한 코칭을 하기 시작했고,
저자가 수도자의 삶에서 깨달은 바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것이 이 책의 화두가 되었고, 이 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많은 고전 경전에 대한 내용과, 다양한 철학자라든지 연구논문 등 각종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 본인이 경험한 내용도 포함을 하고 있죠.
그래서 생동감이 있고, 믿음이 가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은 정말 너무 좋은 내용들로 한가득입니다.
수도자처럼 살 필요는 없습니다만, 수도자처럼 생각하고 실천하기만 한다면, 사람들이 느끼는 자존심, 질투, 욕정, 불안, 분노, 원망, 응어리 등이 해소되고,
마음의 평안과 행복, 차분함, 고요함, 평화, 감사, 봉사의 마음이 생긴다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 이 책은 단순히 그냥 읽고 만족할 만한 책은 아니구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를 꿈꾸고, 누구나 성공하기를 바라는데... 그리고 그런 자기계발 서적이 많은데, 핵심은 바로 이 책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로구나.
지금 서점에 나와 있는 성공 서적들을 보면, 누구라도 그 책대로 하면 부자가 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지요. 사람들은 저마다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살펴보면, 사람들의 내부 깊숙한 본인에 대한 탐구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는데 공감을 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부터 정확히 모르는데, 어떻게 남의 이야기를 듣고 부자라든지 성공을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이 책은 모든 자기계발 서적을 읽기 전에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입문서 같은 책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거죠..
그만큼 이 책은 자기의 내면을 열고 탐색하고, 본인을 끌어올려 자기 자신이 세계 또는 우주와 혼연일체가 되도록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3개의 Part와 총 11개의 목적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게, 뜨겁게 읽었던 부분은 Part3 감사와 봉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논리적으로 감성적으로 과학적으로 너무 훌륭하게 핵심 내용과 실천방법 들을 기술해 놓았기 때문이죠.


다만 이 책은 저자의 외곬 같은 주장에 약간의 저항감도 있었습니다.
왜 수도자일까요? 왜 수도자처럼 생각하고 실천하면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꼭 수도자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본인이 수도자의 삶을 잠시 살았다고 해서 수도자를 강요할 필요는 없을 텐데...

저자는 책에서 마치 강압식 표현을 사용하며, 수도자처럼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합니다.
저는 꼭 수도자 만이 성공에 이르는 하나의 직선적인 주장이라는 데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암튼 이 책은 대단히 훌륭합니다.
누구라도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추천도서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때,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자기 자신에 더 다가가면서 진정으로 삶에 대한, 주변에 대한 생각을 실천하다 보면,
모두가 사랑으로, 감사의 대상으로, 봉사의 대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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