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정명훈,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관람했어요~ / 롯데쇼핑몰동 8층 / 롯데콘서트홀 / 크리스마스

내가 직접해본 리뷰(Review)

[관람] 정명훈,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관람했어요~ / 롯데쇼핑몰동 8층 / 롯데콘서트홀 / 크리스마스

푸른하늘은하수 2021. 12.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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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정명훈,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관람했어요~ / 롯데쇼핑몰동 8층 / 롯데콘서트홀 / 크리스마스 선물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어제(12.23.)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관람하고 왔는데요~
아는 지인이 티켓을 구해주셔서 운 좋게 좋은 콘서트를 다녀올 수 있었네요~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있어서, 완전히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지 뭐예요? ㅋ
정말... 이런 공연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봐야만 더욱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공연은 3시부터였는데요~
제가 받은 티켓을 교환처에서 교환을 해야 하는데,
1시부터 교환이 가능하고,
교환을 하면서 좌석도 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둘러 1시까지 도착을 했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버스랑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요,
롯데콘서트홀은 롯데월드타워 건물과 롯데월드아쿠라리움 건물 중간에 있는 건물이더군요~
지하철과 연계되어 있어서 찾기도 좋고,
접근성이 꽤 괜찮더군요~





콘서트홀은 쇼핑몰동 8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8층까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갔는데요~

콘서트홀에 대한 안내간판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네요~

롯데 콘서트홀 올라가는 중



8층에 도착을 하니,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구요~
가슴이 콩당콩당 해짐을 느낍니다.

이런 공연은 정말 얼마 만에 오는 건지 모를 지경이네요~

8층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전시물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오~~ 붐빕니다. 붐벼~
조금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함이겠죠?

우리도 일단 자리부터 잡고 있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티켓 교환처로 가봅니다.

사람들이 붐빕니다. 엄청 많네요~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티켓 교환처에는 그래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다행히 쉽게 티켓을 교환할 수 있었어요~

티켓 교환원에게,
좋은 자리로 주세요~
했더니,
앞자리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하잖겠어요?

저는 문외한이라서,
어느 자리가 좋은 자리인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고요~ ㅋ

티켓 교환처에서 티켓을 교환합니다.



그래서!!

2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우선은 점심을 해결하러 갑니다.

여기 쇼핑몰은 음식점도 매우 많이 입점해 있더라구요~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와서 그런지,
매우 아름답게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쇼핑몰 식당가는 크리스마스가 와 있습니다.



음식점들은 3층과 5층 6층에 몰려 있었는데요~
엄청나게 규모 있는 음식점들이 많더군요~

놀라운 것은, 그렇게 음식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평일인데도,
대기자 수를 포함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겁니다.


식당가가 참 멋지네요~



이런 코시국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5층과 6층을 헤매면서,
먼저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았죠~

식당가에 있는 조형물들



사진을 찍기가 뭐하더군요~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사진을 찍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니까요~~

그래도 이곳...
그저 쇼핑이나 둘러보면서도
다양한 여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그런 곳입니다.

이곳 롯데월드몰은 2014년 10월 개장했다고 되어 있네요~
지상 11층, 지하 6층의 쇼핑몰 건물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하이마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이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하기는 합니다.

식당가


점심을 먹을 밥집을 찾아 2바퀴를 돌다가,
드디어 사람이 그나마 적은...
가게를 찾았습니다.

그냥 여기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서래냉면.. ㅋ


서래냉면



뭐.. 오늘 포스팅은 맛집 포스팅이 아니니까요~
그냥 메뉴는 간단하게 보고,
비빔냉면과 떡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서래냉면집 메뉴



비빔냉면도 그럴싸하고 맛이 좋았고,

서래냉면 비빔냉면


떡만두국에 만두는 두 개, 떡은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어서,
흡족하게 잘 먹었습니다.

서래냉면 떡만두국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나서... 1시간가량 시간이 남습니다.
3층에 있는 롯데 하이마트에 가서 쇼핑... 아이쇼핑을 했습니다.

3층에 있는 롯데 하이마트 매장


노트북과 컴퓨터 매장에 관심이 많아서,
삼성, LG, 애플 등의 컴퓨터와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폰, 와치 등
신나게 구경했지요~~

3층 롯데 하이마트 매장에서 쇼핑중



그러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10분 전에 도착하기 위해서,
다시 8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다시 8층 롯데콘서트홀로 올라갑니다.


우리 자리는 그래도 오케스트라가 잘 보이는 앞자리이기는 하지만, 살짝 옆으로 치우진 자리였습니다.

콘서트홀이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방대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팜플렛을 나눠주길래 가지고 들어가서 펼쳐봅니다.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라...
음... 뭔가 포스가 남다릅니다.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는 교보생명에서 1년에 한 번씩 기부 형식으로 시행하는 콘서트라고 하는데요.
이런 공연이 많아져야 문화생활도 풍성해지겠죠~?? ㅋ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팜플렛



오늘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총 3개의 오케스트라 곡이 연주됩니다.

첫번째는 Pietro Mascagni(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르스티카나>중 간주곡 4분짜리와,

두번째는 Max Bruch (막스 부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 Op.26. 26분짜리.

중간에 휴식시간 15분.

이어서
세번째로 Ludwig van Beethoven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Op.92 40분짜리입니다.

총 2시간이 안 되는 시간이네요~

팜플렛에 있는 오늘의 오케스트라 시간표


정명훈 씨 마에스트로라고 불리죠~
마에스트로(Maestro) : 예술가, 전문가에 대한 경칭 또는 칭호. 마스터 또는 교사의 아탈리아어이다. 특히 서양 클래식 음악이나 오페라의 지휘자, 음악 감독, 작곡가, 스승의 경칭으로서 이용된다. 한국어로는 거장(巨匠)이라고 한다.

라고 되어 있네요~

정명훈씨는 뭐... 말하지 않아서 될 정도의 세계적인 지휘자이지요~
처음에는 피아니스트로 출발을 했었다고 하는데, 누나 정명화, 정경화 또한 세계적인 첼리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이니, 이 집안은 정말 엄청나게 훌륭한 예술가적 집안이네요~

세계 곳곳에서 지휘봉을 잡으면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지휘자의 반열에 올라선 분이니 만큼...
오늘 이 공연도 매우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정명훈



두번째로 선보일 오케스트라 Max Bruch (막스 부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 Op.26.에 바이올린 협연을 할
클라라 주미 강도 팜플렛에 있는데요~
이 분도 엄청난 이력의 소유자네요~

세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접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엄청난 콩쿠르의 수상경력과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하는 등 대단한 실력자입니다. 한국계 독일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되어 있군요~

바이올린 협연을 할 클라라 주미 강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정명훈씨가 만든 오케스트라로군요~
아시아의 최고 연주자들을 모아서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는
정명훈씨의 구상에 의해서 만들어졌네요~

이 오케스트라는 한국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군요~
대단한 연주자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이고,
정명훈씨가 직접 지휘하니, 그 명성이 대단할 것 같습니다.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자리에 착석해서 기다리고 있으면서 한 장 찍었는데요~

장내 방송에서, 연주간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방송이 나옵니다.
헐...
그래서 연주 내내 사진촬영은 하지 못했네요~

오케스트라는 대체로 관현악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니, 대략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바이올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반은 바이올린인 것 같네요~

황홀하게 연주를 관람을 했답니다.



사실...
저는 오케스트라... 이런 것에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오늘 들은 이 연주곡들이 어떠한 무게의 작품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즐겁고 행복함을 느꼈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이,
다들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게 되더라구요~

한 명이라도 틀리게 연주하거나 박자가 다르거나 실수를 하면...
망쳐버릴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지휘자의 지휘를 따르지 않아도 엉뚱하게 되어 버리겠죠~

하지만... 이 오케스트라!! 정말 대박입니다.
연주가 너무나도 황홀하게 좋기 때문이지요~

특히 더 대박이었던 것은...
정명훈 지휘자 앞에는 그 어떠한 악보도 없었다는 겁니다.
악보가 없네??? 헐...

그렇다면 정명훈씨는 모든 악보를 머릿속에 넣고 있다는 이야기?
바이올린, 타악기, 첼로, 베이스, 클라리넷 등등 저 다양한 악기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음을 올리고 강하게 하고 약하게 하는 등
모든 악보의 내용을 머릿속에 저장해 두었다가 연주를 한다는 말이로군요~!!

이것을 깨달으면서 연주의 지휘를 보게 되니,
더욱 대단함을 실감하게 되었답니다.

연주가 끝나고 우레와 같은 박수와 기립박수를 마치고,
나와보니...
저녁이 몰려오고 있네요~~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답니다.
(언제 또 여기 오겠어요? ㅋㅋ)

우람한 롯데월드타워



이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정명훈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잘 감상하고 돌아온
소감을 적은 포스팅이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문화생활 즐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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