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SHAKE SHACK 버거(쉐이크쉑 종각점) 방문기, 쉑버거, 스모크쉑버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마눌님과 첫째딸이 서울 종로에 있는 하나로의료재단에서 독감백신 접종을 했어요~
토요일 아침 일찍 독감백신을 접종하느라 아침밥도 부실하게 먹었는데요~
그랑서울 5층에 있는 하나로의료재단에서 독감을 사정없이 주사 맞고,
허기가 진 배를 달래기 위해서,
인근에 있는 SHAKE SHACK 버거를 방문했어요~
쉐이크쉑(SHAKE SHACK)은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는 버거집이네요~
한국에서는 쉑쉑이라고 불리지만, 실제 영어 발음은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이 쉐이크쉑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어요~
https://namu.wiki/w/%EC%89%90%EC%9D%B4%ED%81%AC%EC%89%91
암튼... 고픈 배를 채우고자 방문을 했는데...
오~~ 매장 규모가 엄청나네요~
창문 밖에도 의자와 탁자가 마련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오는 모양이에요~
우리는 점심시간 이전에 방문을 해서, 그렇게 많이 붐비지 않은 시간대에 간 것 같네요~
매장 입구에 '고추장 프라이', '고추장 치킨 쉑'을 광고하고 있어요~
대부분 영어 표기를 많이 하고 있어서, 역쉬~~ 미쿡발 음식임을 직관할 수 있네요~
매장은... 깔끔하고, 현대식 모더니즘 인테리어네요~
뭐... 엄청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멋지고 봐줄만한 것 같아요~
일단... QR하고, 온도체크하고... 코로나시대의 필수 통과의례를 하고 들어갑니다. ^^
코로나 검사대 바로 뒤편에는 어떤 장치가 있던데,
알림벨 충전시키는 중인듯한 장치 3대가 있네요~
매장은, 버거를 주문하는 장소와 먹는 장소가 약간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고,
벽면에 대형 스크린이 인상적이었어요~
주문대 반대편 방향으로 식당으로 보이는 규모의 실이 있고,
그곳에 또 다른 셀프장소가 하나 보이네요~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천장 조형물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물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쉑 로고가 새겨진 소품이나 여러 디자인 제품들도 많이 있군요~ 옷도 있구요~
신박하네요~
주문을 하기 위해서 판매대로 갑니다.
우리는,
Shack Burger(쉑버거) 1개 (6,900원)
SmokeShack(스모크쉑) 1개 (8,900원) ---> 포장 (둘째딸을 위해서)
Shroom Burger(슈름 버거) 1개 (9,400원)
Fries(프라이) 1개 (3,900원)
Classic Shakes(클래식 쉐이크) 바닐라맛 (5,900원)
을 주문했어요~
주문대 앞에서 한참을 기다려 주문을 했답니다.
이곳은 배달도 하는 모양이에요~
배달기사가 기다리는 모습도 보이네요~
처음 들어갈 때 코팅된 메뉴판을 하나 주길래,
이게 뭔 영문판인가 하고 한참을 봤네요~
하나는 포장~
나머지는 매장에서 먹을 거라서,
벨을 따로따로 줘서 가지고 왔습니다. 띠륭~~^^
주문한 내용물이 나왔어요~~^^
먼저 이것은 Shroom Burger(슈름 버거)입니다.
버섯같은데, 버섯을 먹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양배추 대란이라고 하던데, 여기서는 상추를 메인으로 해서, 토마토가 들어 있었어요~
맛은... 뭐 괜찮네요~
버섯 패티를 사용했더군요~ 치즈와 버섯향이 강했어요~
저는 이런 햄버거류... 잘 안 먹어봐서 잘 모르는데,
꽤 먹을 만하더라고요~
아래 것은 Shack Burger(쉑버거)인데요~
가장 일반적인 쉑버거에요~
가장 일반적이어서 그런지, 가장 무난한 맛이었어요~
패티는 소고기 패티를 사용한 것 같고, 뭐 두꺼운 편이라서 그런대로 좋았어요~
소고기 향이 나는 게 맛이 괜찮더군요~
프라이~ 감자튀김은... 그냥 감자튀김 그대로의 맛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 양을 3,900원에 먹는다는 것은... 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미국에서 날아온 감자인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암튼... 이 정도 먹는데, 이렇게 고가일 필요가 있을까요? 헐...
이건 Classic Shakes(클래식 쉐이크) 바닐라맛!
가장 보편적인 쉐이크인데요~
빨대가 작아서 그런지, 빠는 힘이 많이 소요되는... 꾸덕꾸덕한 쉐이크라서, 먹기에 힘들었어요~
그렇다고 마시기에도 꾸덕해서 잘 나오지 않더군요~
맛은 바닐라 맛이어서 괜찮았는데...
암튼 먹는데 불편해서 오랫동안 먹었다능... ㅋ
포장을 주문했던,
SmokeShack(스모크쉑)이 나와서 받으러 갔더니,
종이백에 넣어주더군요~
종이 백안에 또 다른 종이포장으로 버거를 포장해 줬어요~
이건 집에 가서 둘째 딸(시험공부하느라고 독감 백신도 못 맞은...)을 줄 거예요~^^
햄버거집에는 자주 가지 않는 편이어서,
햄버거라든지 피자, 치킨 등과 같은 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에 대하면,
저는 아주 풋내기지요~
그저 독감백신 맞고, 쉐이크쉑 버거집에 찾아와서 버거 먹고 가는 수준의 포스팅이라서..
약간 송구스러운 기분도 드는데요~~
그래도 우리의 삶이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다 아는 것은 아닐 테니까~
그저 재미로 봐주세요~^^
이상, 쉐이크쉑 종각점을 방문한 후기였답니다.
감사합니다. ^^
'내가 직접해본 리뷰(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람] Space IF 2021 스타트업 페스티벌(11.6~14.) 관람하고 왔어요~ (96) | 2021.11.17 |
---|---|
[맛집][리뷰] 용산 "전"이 맛있는 단골 맛집 <솔뫼> 방문 후기 (76) | 2021.11.06 |
[리뷰][여행] 서울, 창경궁. 주말 단풍구경하고 왔어요~ (149) | 2021.11.03 |
[방문][관람] 2021 K-Sculpture 한강 '흥' 프로젝트, 야외조각특별전을 만나다. (105) | 2021.11.01 |
[리뷰] "김준호의 대단한갈비"에서 구입한 <닭양념구이> 개봉기, 먹어보기(내돈내산) (66) | 2021.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