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여행] 서울, 창경궁. 주말 단풍구경하고 왔어요~

[리뷰][여행] 서울, 창경궁. 주말 단풍구경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가을이 시나브로 절정에 이르면서 단풍 진 숲과 산은 그 아름다음이 최고조인 것 같네요~
여러 블로그에 올라오는 단풍여행을 보면서,
아~~ 우리는 언제 저런 곳에 가보나? 하고 한탄을 했었는데,

이웃 구독 블로그분께서 창경궁을 다녀오시고 올리신 블로그를 보고,
따라쟁이처럼 주말에 마나님과 함께 다녀왔드랬죠~

오~~ 정말 힐링되는 이 기분!! 너무 좋은 거!! 어찌 이루 말로다 할 수 있겠어요?

창경궁... 사실 저는 서울 고궁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무지인인데요~
11년도.. 그러니까 딱 10년 전에 경복궁과 후원을 다녀온 이래, 고궁을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았었지요~

그럼에도...
이번에 창경궁 구경을 다녀오면서,
서울 한복판에 이런 자연환경이 보전되고, 아름다운 단풍과 여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풍경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음에 너무나도 감탄스럽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경궁은... 인터넷에서 자세히 볼 수 있으므로,
세부적인 내용은 생략하겠고요~

http://cgg.cha.go.kr/agapp/main/index.do?siteCd=CGG

문화재청 창경궁

우리는 버스를 타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앞에서 내려, 홍화문을 지나 구경을 했답니다.
홍화문 ~ 명정문 ~ 문정전 ~ 숭문당 ~ 경춘전 ~ 함양문 ~ 풍기대~ 춘당지 ~ 집춘문 ~ 관천대...
8자 모양으로 죽~~ 둘러보고 나왔지요~

창경궁 안내도

입장료는 1,000원이고,
홍화문에서 마치 지하철 타듯이 버스카드 틱~ 대니까 통과가 가능하더라고요~~

마눌님과 저는 아침 11시 30분부터 구경을 시작해서... 1시 30분까지 구경하고,
나와서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네요~~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는 창경궁...
보시면서 힐링 얻으세요~~

홍화문~ 서울대 의대 앞에서 버스에서 내려 찍어봅니다. 여기가 창경궁 들어가는 입구네요~

홍화문에 다다르니,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날씨도 좋으니~~ ^^

창경궁 들어가는 곳에, 지하철역과 똑같은 시설이 있네요~ 신박해라~

코로나!! 역시나 QR하고, 온도재고~ 다 해야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많고, 나무들도 울긋불긋~

입구들어서서 우측을 한번 찍어봅니다. 의미없음^^

창경궁에 대한 설명이네요~

창경궁 내부 안내도입니다. 입구에서 창경궁 안내팜플렛 들고 다니면서 둘러보았어요~~

홍화문 뒷쪽입니다. 입구와 출구가 있어요~

홍화문에서 명정문으로 들어가는 곳에 있는 옥천교~ 보물이네요~

명정문~ 웅장하고 멋집니다.

명정문에서 바라보이는 명정전~

명정전과 그 주변~ 하늘이 정말 맑습니다.

명정전 앞은 매우 넓습니다. 마치 경복궁을 연상시키네요~

명정전입니다.

명정전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명정전 계단에 있는 해태

명정전은 국보 제 226호

명정전을 지키는 계단에 있는 조형물

명정전 간판과 기와~

명정전 내부~ 여기는 관리를 안하나?

명정전 처장에는 봉황이~~

명정전 내부 기둥... 뭔가 관리를 하지않고 그냥 두는 느낌..

역시 고궁은 이런 기와들의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문의 문양이 멋진 한국식~

기와의 아름다운 곡선

건물과 건물이 이어지는 기와의 멋진 모습

ㄷ자 모양의 기와 붙임~ 멋지네요~

기와와 건물들의 모습~

명정전에서 나오니 함인정, 정자가 보입니다.

숭문당 뒷편의 뜰 모습~ 주목이 멋집니다.

함인정 밖 모습~ 소나무가 우렁찹니다.

함인정~ 정자! 멋지네요~

문정전과 숭문당이 맞닿은 모습~

숭문당 전경

멀리 덕수궁이 보입니다. 돌담으로 막혀 있네요~

함인정과 환경전이 보입니다.

경춘전~

경춘전

소나무가 멋드러지게 구부러져서 자라네요~

통명전 쪽 모습~ 뒷쪽으로 단풍이 물들고 있어요~

통명전 전경

통명전 좌측 모습

단풍이 기가 막히게 들었군요~

덕수궁쪽으로 돌답이 좍~~

멀리 빌딩숲이 보이는 기와의 모습

경춘전 뒷쪽에서 바라본 모습~ 단풍도 멋지죠?

나무와 사람과 길과 기와와 빌딩... 조화롭네요~

단조롭고 여유로운 경춘전 뒷모습~

창경궁의 모습... 서울 한복판에 이런~ 멋진!!

이제부터는 단풍이에요~~ 단풍! 너무 멋지네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단풍이 정말 멋집니다.

춘당지를 따라 단풍이 단아하게 물들고 있어요~

춘당지 전경

춘당지 전경은 그대로 예술이로군요~

춘당지

단풍이 너무 예쁘게 물들었어요~

춘당지에 애초롭게 떨어져 있는 단풍잎~

춘당지와 함께하는 단풍은 그야말로 아름다움이네요~

단풍을 따라 마음의 여유를 얻게 되요~

팔각 칠층석탑. 그 주변으로도 단풍이 물씬~

돌담을 따라서 뒷편에 있는 궁에도 단풍이 들었군요~

대온실 앞~

대온실 앞 풍경~

구절초도 예쁘게 피었어요~

노랗고 빨갛고~~

대온실 앞에 화분

어디를 가도 단풍! 너무 멋지죠?

춘당지를 다시 지나서 걷습니다.

빨갛게 물든 잎들이 뚝뚝 떨어지네요~

이름모를 열매도 영롱해 보이네요~

이 나무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뿌리와 줄기가 뒤엉켜 자라고 있는데, 정조와 어머니 혜경궁이 살얼음판 같은 궁궐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서 있는 모습이 연상된다고 적혀 있어요~ 멋지네요!!

다시 영춘헌, 집복헌 쪽으로 나옵니다.

양화당, 통명전

석탑도 서있네요~

이제 창경궁의 왼쪽으로 가봅니다. 여기도 아름답군요~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고궁과 산.. 너무 어울리네요~

빨간색 단풍이 흐드러지게 물이 올랐어요~

단아한 단청과 기둥이 조화롭습니다.

다시 홍화문앞으로 나왔어요~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나옵니다.

창경궁 밖으로 나와서 돌담길을 걸었어요~

너무 잘 구경하고, 배가 고파서 인근에 있는 중화음식점을 들어갔어요~
삼선짜장과 삼선짬뽕을 각각 주문해서 먹었지요~~
음식점을 소개해 드리려는 것은 아니므로,
그냥 음식만 이렇게... ㅋ

창경궁 잘 보고 나와서 중국집에서 짬뽕과 짜장면을 먹었어요~

주말~ 너무 행복한 단풍구경이었어요~
창경궁 고궁도 산책하고, 아름다운 단풍도 보고,
나와서 맛 좋은 중국음식도 먹고~~

오늘 여기를 구경하고서는 걸어서 청계천까지 가서, 청계천을 또 걸었답니다.
자그마치 4~5시간을 걸었네요~~ ㅋ

청계천은 사진도 찍지 않고, 눈에만 담았어요~ 모든 게 너무 행복한 주말이었답니다.

여러분들도 가을! 너무 늦지 않게,
근처에 살벌하게 불타고 있는 단풍구경 잘하시고,
힐링하시고,
심신의 도량을 키우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역시 대한민국은 어딜 가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입니다. 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