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둘째 딸의 중학교 졸업 축하를 위한 우리 가족의 소소한 축하파티 / feat. 주재근베이커리 보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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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둘째 딸의 중학교 졸업 축하를 위한 우리 가족의 소소한 축하파티 / feat. 주재근베이커리 보광점

푸른하늘은하수 2022. 1. 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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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둘째 딸의 중학교 졸업 축하를 위한 우리 가족의 소소한 축하파티 / feat. 주재근베이커리 보광점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소소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우리 가족입니다.

이번에 3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우리 둘째 딸이 중학교 졸업을 하였답니다.
축하축하~~


학교가 집 근처에 있어서 뭐.. 어렵지 않게 학교를 다녔지만,
학원도 가야 하고,
특히 코로나 때문에... 엉망진창이 된 학업이었지만,
그래도 중학교 졸업을 한 것은 축하할 만한 일이죠~


졸업식은 코로나 때문에,
학부모나 친지들의 학교 방문이 금지되었고,
학생들만 교실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고 합니다.
아쉬운 일면이죠~~
정말...
학창 시절의 경험이 많이 없어지는 것이 너무 아쉽기도 합니다.

딸아이가 졸업장을 포함해서, 상장을 3개를 받아왔네요~
봉사상이랑, 교과우수상!!
그래도 공부는 어지간히 조금은 했는 모양입니다~~ ㅋ

둘째딸아이의 졸업장과 상장


그리고~
신기하게도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아왔어요~
지역구 국회의원이기는 하겠지만!!

우리 딸아이가 제법 뭔가를 하기는 한 모양이지요?
국회의원 표창이라니!!
제법 축하해줄 일이네요~~

둘째딸아이가 국회의원으로부터 받은 표창장



졸업앨범은 무척 무겁네요~
묵직한 것이!! 총천연색의 커다란 책자로 되어 있는데~

케이스도 엄청나게 두껍고~
속 내용물도 묵직합니다.

학교 졸업앨범 케이스~ 묵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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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과,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모두들 마스크를 끼고 있어요~~ 헐..

나중에 이 앨범을 넘기면서 추억할 거라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짜증만 유발되는 것은 아닌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중학교 졸업앨범~ 마스크를 다 착용하고... 헐...



그래서~
딸아이를 축하하고~ 격려해주기 위해서...

고등학교에 가기 전에 백수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 준비도 해야 하겠기에~
조촐한 가족 축하파티를 하기로 했답니다.

시장통에 있는 주재근베이커리에서 빵을 사러 갔습니다.
일단 축하파티에는 케이크가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저녁을 먹고, 할 것이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러운 빵은 좀 그렇고,
아주 가볍고 배가 차지 않을 것으로 고르기로 했습니다.



이 빵집은 수제빵집인지, 체인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주재근베이커리라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체인점인 듯 합니다.


주재근베이커리 보광점


빵집이라서~~
빵 종류별로 엄청 많네요~~

뭘 사야 하나??
구경도 하고 둘러봅니다.

주재근베이커리 빵집 내부



한쪽으로 테이블도 있는 것으로 봐서는,
여기 앉아서 시간 때우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주재근배이커리 빵집 내부 테이블



제법 멋지게 생긴 케이크들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조촐하게 생긴 초콜릿 케이크와 타르트 몇 개를 사고 나왔습니다~~ ㅋ

주재근베이커리 빵집 케이크들



이게 구매해온 초콜릿 케이크랑 타르트 3개!!

주재근베이커리 빵집에서 공수해온 케이크와 타르트 3개



작은 케이크이지만, 초 하나를 꽂고~ 불을 붙이고~~

생일 축하 노래를 개사한 졸업 축하 노래도 불러줍니다.

졸업 축하합니다~~ 졸업축하 합니다~~ ㅋㅋㅋ

케이크에 촛불을 꽂고 축하해줍니다.


케이크는 아주 작은 것이지만,
속이 알차고, 맛이 좋네요~~

이것을 다 먹은 것은 아니고,
조금씩만 베어 물어보았답니다.

아껴 먹으려는 것은 아니지만, 저녁을 먹은 후라서...
디저트로 조금씩만 먹었답니다.

케이크가 맛이 좋더군요~~ 



타르트 중에서 초코 타르트는 초콜릿이 많이 들어가 있고,
줄줄 흐르네요~~ ㅋㅋ

초코 타르트도 먹어봅니다.



아이가 들어갈 고등학교는 벌~~ 써 정해져서 이제는 고등학교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고등학교는 집에서 아주 아주 먼 곳으로 정했고요~
기숙학교라서 한 달에 한번 얼굴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가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목표로 정했던 기숙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어서, 정말 대견하고 축하해줄 일인 것 같네요~
첫째는 약간 건성건성인 반면, 둘째는 오밀조밀 자기 욕심을 위해서 아등바등하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중이병도 살짝 왔었지만, 무난하게 중학교 생활을 잘 마치고,
이제는 어엿한 고등학생이 될 날이 멀지 않았네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안타깝게도 학교 출석일수가 많지 않고, 집에서 화상으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도 많이 들었어야 했던 불충분한 경험요소가 안쓰럽기도 합니다.
현재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 아이들이 이렇게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어서...
어쩐담... 헐...

암튼~ 우리 둘째 딸아이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와 고등학교 이후의 삶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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