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제4부4권(16권째)을 읽다. 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박경리 선생님의 대하소설 '토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21권으로 구성된 대하소설입니다. 이제 16권까지 완독을 했네요~ 앞으로 5부(5권)이 남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아픈 순간인 일제치하에서의 민중들의 삶과 고뇌, 치열했던 독립투쟁의 현장을 간접체험해 본다는 취지에서도 매우 좋은 소설이지만, 꼭 역사적인 시대상황을 알기 위한 것보다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통해서 철학적, 인문학적 고찰도 가능하다는데 이 책의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장엄하고 섬세하고 구체적이며, 인간에 대한 통찰이 묻어 있는 이 소설은 가히 최고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21권 완독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진해야 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