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읽었던 "피노키오"는, 여러가지 동화들과 함께 옴니버스로 엮여 있는 하나의 이야기에 불과했지요... 오랜만에, "원작으로 새롭게 읽는 피노키오"라는 책을 읽으면서, "피노키오"가 원래 이런 내용으로 되어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이번에 전자책 PDF로 리디북스에서 읽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고, 제패토 할아버지의 말을 안들어서 속상하게 하고, 다양한 모험을 하다가 결국 요정님으로부터 착한 아이가 되기로 하고, 인간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만... 이 책은 무엇이 다를까요? 저는 옛날 읽었던 동화보다... 너무 황당무계하면서도, 스토리의 전계 및 플롯이 갈팡질팡해서... 조금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