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하늘은하수입니다. 주말에 서울 북촌을 거닐었어요. 걸으면서 사진에 담아봤죠. 뭔가 깊은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걸으면서 사진이 찍고 싶었어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이 말이 가장 북촌을 상징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옛 마을이 그대로 굳어져 북촌이 되었으니, 길이 좁고 건물들이 다다닥 붙어 있어서 아기자기한 맛이 있네요. 북촌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죠. 청계천과 종로 북쪽 방면이라는 의미로 북촌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경복궁의 동측이니까, 동촌이라고 했어도 무방했지 않았을까요? 북촌에는 한옥 기와집이 많지요. 조선과 현대가 만나는 모습은 아기자기하고 멋스러운 맛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회동, 재동, 계동, 원서동, 삼청동, 안국동, 인사동 등이 서울 북촌을 이루고 있..